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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英 연구팀 "전자담배 니코틴 흡수량, 간접흡연의 6분의 1"

온카뱅크관리자

2024-07-12 10:54:14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간접흡연, 전자담배 모두에 노출 안된 이보다 5배 많아</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5ya3YJSgSu">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1zS6BsUlh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연합뉴스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12/dt/20240712105415746kdvo.jpg" data-org-width="500" dmcf-mid="Zwd8qmphh7"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12/dt/20240712105415746kdv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연합뉴스 제공
           </figcaption>
          </figure>
          <p dmcf-pid="tqvPbOuSvp" dmcf-ptype="general">실내에서 전자담배에 노출된 어린이는 간접흡연보다 니코틴 흡수량이 6분의 1 수준으로 적으나 간접흡연, 실내 전자담배 흡연 모두에 노출되지 않은 어린이보다 5배나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p>
          <p dmcf-pid="FducitMUh0" dmcf-ptype="general">영국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UCL) 해리 타탄-버치 박사팀은 12일 의학 저널 'JAMA 네트워크 오픈'에 미 어린이 1700여명을 대상으로 실내 전자담배와 간접흡연 노출되거나 노출되지 않은 경우 니코틴 흡수량을 비교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p>
          <p dmcf-pid="3J7knFRuT3" dmcf-ptype="general">연구진은 이 연구에서 2017년~2020년 미국 국민건강영양조사(NHANES)에 참가한 가정 3~11세(평균 7.4세) 1777명의 데이터를 분석했다. 데이터는 일주일 동안 실내 간접흡연, 전자담배 노출 여부, 혈중 코티닌 수치 등이 포함됐다.</p>
          <p dmcf-pid="0izEL3e7SF" dmcf-ptype="general">코티닌은 니코틴에 노출된 후 체내에서 생성되는 대사물질이다. 혈중 코티닌 수치가 15㎍/L 이상으로 직접 흡연이 의심되는 어린이와 전자담배와 흡연에 모두 노출된 어린이는 분석에서 제외됐다. </p>
          <p dmcf-pid="pqvPbOuSyt" dmcf-ptype="general">분석 결과에 따르면 실내 전자담배 증기에 노출된 어린이는 혈중 코티닌 수치가 0.081㎍/L로 간접흡연 노출 어린이(0.494㎍/L)의 6분의 1 정도였지만, 두 가지에 노출되지 않은 경우(0.016㎍/L)보다 5배나 높았다.</p>
          <p dmcf-pid="UBTQKI7vS1" dmcf-ptype="general">타탄-버치 박사는 "실험실 환경이 아닌 실제 세계 데이터를 사용해 전자담배 간접 흡입으로 인한 니코틴 흡수가 간접흡연보다 훨씬 적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증기에 포함된 비 니코틴 유해 물질 노출도 훨씬 낮을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p>
          <p dmcf-pid="ubyx9CzTh5" dmcf-ptype="general">다만, 연구진은 어린이 주변에서 실내 흡연은 절대 안 된다는 것과 함께 전자담배도 유해 물질에 노출되는 것으로 어린이 주변에서는 전자담배 사용도 피하는 게 최선이라고 강조했다.</p>
          <p dmcf-pid="761LQYf5hZ" dmcf-ptype="general">한편, 이전 연구에서 영국 전자담배 사용자 10명 중 9명이 실내에서 사용하는 반면 흡연자는 절반만 실내 흡연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후속 연구에서 이런 차이를 고려해 간접 노출의 영향을 조사할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p>
          <p dmcf-pid="zPtoxG41CX" dmcf-ptype="general">연구진은 "이 결과는 전자담배가 주변 사람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흡연보다 적을 것이라는 증거를 제공하지만, 전자담배 실내 사용이 일상화될 경우 이를 막는 게 더 어려워질 수 있다"며 "전자담배 실내 사용 금지 논의에 이런 요소도 고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김영욱기자 wook95@d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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