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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연예인을 좌파·우파 감별한 이진숙 방통위원장 후보자

온카뱅크관리자

2024-07-12 08:40:08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보수 정당 유튜브에 출연<br>이름 언급하며 좌우파 분류<br>‘베테랑’ ‘변호인’ 등 거론<br>“좌파 영화 몇십배 더 많다”</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dMkR3e7yM">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WRQAxtMUS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12/khan/20240712060114806smxx.jpg" data-org-width="400" dmcf-mid="xGfo4H8tT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12/khan/20240712060114806smxx.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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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YexcMFRuWQ" dmcf-ptype="general">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사진)가 특정 영화와 연예인들에 대해 ‘좌파 영화’ ‘좌파 연예인’이라고 주장한 것으로 드러났다.</p>
          <p dmcf-pid="GLJriunbTP" dmcf-ptype="general">11일 이 후보자가 2022년 12월27일 원외 보수정당인 자유민주당 유튜브 채널의 ‘MBC 노영방송 막지 못하면 노영민국 된다!’ 영상에 출연한 내용을 보면, 그는 “문화권력도 좌파 쪽으로 돼 있다. 좌파 성향의 영화를 만들면 히트치고, 이렇게 많다”며 “이것 보면 기가 막힌다”고 말했다.</p>
          <p dmcf-pid="Hoimn7LKS6" dmcf-ptype="general">이 후보자는 재벌 3세와 형사의 대결을 그린 &lt;베테랑&gt;, 5·18민주화운동을 다룬 &lt;택시운전사&gt;, 일제강점기 친일파 암살 작전 내용의 &lt;암살&gt;, 노무현 전 대통령의 인권변호사 시절을 모티브로 한 &lt;변호인&gt; 등 9개 영화를 “좌파 영화”라고 했다.</p>
          <p dmcf-pid="Xu08psUlS8" dmcf-ptype="general">반면 &lt;국제시장&gt; &lt;태극기 휘날리며&gt; &lt;인천상륙작전&gt; &lt;연평해전&gt;은 “우파 영화”로 나눴다. 이어 “좌파 영화가 (우파 영화보다) 몇십배 더 많다”며 “이런 영화를 보면 알게 모르게 우리 몸의 DNA에 스며든다”고 말했다.</p>
          <p dmcf-pid="Z7p6UOuSS4" dmcf-ptype="general">이어 ‘연예계도 좌파 편중’이라는 화면에선 14명의 연예인을 열거하며 ‘좌파 연예인’과 ‘우파 연예인’으로 나눴다. 김제동, 김미화, 강성범, 노정렬, 정우성, 권해효, 안치환, 김규리, 문소리는 “좌파”, 나훈아, 김흥국, 강원래, 소유진, 설운도는 “우파”라고 했다.</p>
          <p dmcf-pid="5hO5IRCnTf" dmcf-ptype="general">이 후보자는 배우 정우성의 경우 세월호 참사 다큐멘터리 &lt;그날 바다&gt;에서 내레이션을 한 점, 배우 문소리는 2022년 11월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이태원 참사로 숨진 스태프의 이름을 언급하며 했던 발언 등을 이유로 들었다.</p>
          <p dmcf-pid="1lI1CehLCV" dmcf-ptype="general">이 후보자는 지난 4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방통위원장으로 내정된 후 인사말을 통해 “방송이 지금 공기가 아니라 흉기라고 불리기도 한다. 특히 공영방송이 그런 비판을 받는다”며 “공영방송, 공영언론이 노동권력, 노동단체에서도 독립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공영방송, 공영언론 다수 구성원이 민주노총 조직원”이라고 말하기도 했다.</p>
          <p dmcf-pid="tSCthdloT2" dmcf-ptype="general">박채연 기자 applaud@kyunghyang.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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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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