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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김용건 "24년 만에 전처 만나니까 마음 짠해..둘째子가 고맙다고" ('아빠는꽃중년')

온카뱅크관리자

2024-07-12 07: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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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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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U33TC8wMm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12/SpoChosun/20240712071209675mpdv.jpg" data-org-width="700" dmcf-mid="FMHODbNfD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12/SpoChosun/20240712071209675mpdv.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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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u00yh6rRmA" dmcf-ptype="general">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김용건이 전처와 24년 만에 만났다고 밝혔다. </p>
          <p dmcf-pid="7UUYSQsdEj" dmcf-ptype="general">11일 방송된 채널A '아빠는 꽃중년'에서는 아들 그리의 해병대 입대를 앞두고 어머니와 함께 '3대(代) 여행'을 떠난 김구라의 특별한 하루가 공개됐다.</p>
          <p dmcf-pid="zuuGvxOJrN" dmcf-ptype="general">이날 그리는 입대날 훈련소 입소식에 할머니를 모시고 가겠다는 김구라에게 "오지 마라. 엄마가 오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에 김구라는 "그러면 전날 가겠다"고 했지만, 그리는 "전날부터 엄마랑 같이 가는 거다"라고 말했다. </p>
          <p dmcf-pid="q77HTMIiwa" dmcf-ptype="general">결국 김구라는 "엄마가 오면 내가 가기가 좀 그렇다. 나도 내 생각만 했는데 사실 엄마가 가는 게 맞는 거 같다"면서도 서운함을 감추지 못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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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12/SpoChosun/20240712071209886djyv.jpg" data-org-width="863" dmcf-mid="3y5hm2c6s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12/SpoChosun/20240712071209886djyv.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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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bKKtHivaEo" dmcf-ptype="general"> 이를 지켜보던 김용건은 "그래도 가라. 나는 둘째 아들 결혼할 때 24년 만에 애 엄마를 만났다"고 말했다. 이어 "(결혼 앞두고)둘째가 나한테 '아버지, 어머니 어떻게 하죠?'라고 하더라. 그래서 오시라고 하라고 했다. 멀리서 (전처가) 걸어오는 걸 보는데 뭔가 마음이 짠했다. 세월이 많이 흘렀으니까"라고 털어놨다.</p>
          <p dmcf-pid="K99FXnTNwL" dmcf-ptype="general">김용건은 "건강이 안 좋다고 하던데 걸음걸이가 벌써 다르더라. 그래서 '오랜만이야. 건강은?' 이 말만 딱했다"며 "근데 그 말을 둘째가 들은 거 같더라. 나중에 식 끝나고 한참 있다가 '아버지 고마워요'라고 했다. 그래도 엄마한테 따뜻하게 말해줘서 고맙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p>
          <p dmcf-pid="9DDiMG41sn" dmcf-ptype="general">김구라 부자의 대화를 들은 안재욱은 "그리가 볼 때는 아빠는 아기도 태어나고 행복한 가정을 꾸렸는데 상대적으로 엄마에 대한 배려가 많이 있는 거 같다"고 말했다. </p>
          <p dmcf-pid="2wwnRH8tmi" dmcf-ptype="general">supremez@sportschosun.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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