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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홍준표에 뿔난 유승민, ‘돼지 발정제’ 소환해 맹비난…“저질 정치 무뢰한”

온카뱅크관리자

2024-07-12 06: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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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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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bTRDZc5rT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5월 9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에서 정치 리더의 조건 특강을 하고 있다. 뉴시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12/munhwa/20240712060309635inqj.jpg" data-org-width="540" dmcf-mid="qWghUOuSC0"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12/munhwa/20240712060309635inqj.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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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5월 9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에서 정치 리더의 조건 특강을 하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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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Kyew5k1mvt" dmcf-ptype="general">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은 11일 홍준표 대구시장을 향해 "정치를 지저분하게 만들고 정치의 수준을 깎아내리는 데 지대한 역할을 했다"며 맹비난했다. 유 전 의원은 지난 8일 홍 시장이 자신의 과거 행적을 비판하는 글을 올리자 "홍준표 시장이 도발하는데 얼마든지 상대해 주겠다"며 거친 설전을 이어가고 있다.</p>
          <p dmcf-pid="9Wdr1EtsW1" dmcf-ptype="general">유 전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한국 정치를 후지게 만드는 원흉은 부패와 불법을 저지른 자들"이라며 "부패와 불법으로 진작 퇴출됐어야 할 자들이 뻔뻔하게 정치판에 남아 활개를 치고 있으니 우리 정치에 희망이 없는 것인데 보수에도 그런 자가 있다"고 포문을 열었다.</p>
          <p dmcf-pid="2zrXVYf5S5"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억대 검은돈 1심 유죄, 수억 원 특활비를 사유화해서 마누라 챙겨주는 상남자, 선거법 위반으로 의원직 상실, 말바꾸기의 달인 카멜레홍, 시도 때도 없는 막말과 여성비하, 자서전에 자랑스럽게 쓴 ‘돼지 발정제’ 성폭력 모의, 권력 앞에 굽신거리는 비굴한 코박홍"이라며 홍 시장을 겨냥했다. ‘코박홍’은 ‘코를 박은 홍준표’라는 뜻의 신조어로, 윤석열 대통령에게 고개 숙여 인사를 건네는 홍 시장의 모습을 풍자한 용어다. 그는 글과 함께 홍 시장의 자서전 ‘나 돌아가고 싶다’ 중, ‘돼지흥분제 이야기’를 담은 부분을 사진으로 첨부하기도 했다.</p>
          <p dmcf-pid="VqmZfG41lZ" dmcf-ptype="general">유 전 의원은 "수해로 시민들이 목숨을 잃는 상황에 골프 친 걸 잘했다고 우기고, 시장이란 자가 민생은 돌보지 않고 하루 종일 누군가를 헐뜯고 누군가에게 아부하는 페북질이나 하니 어이가 없다"며 "벼랑 끝에 선 보수정치를 쇄신할 비전과 철학은 들어본 적이 없다"고 꼬집었다. 이어 "그(홍 시장)는 보수의 수치다"라며 "보수가 품격을 되찾고 국민의 신뢰를 되찾으려면 이런 저질 정치 무뢰한부터 퇴출시켜야 한다"고 덧붙였다.</p>
          <p dmcf-pid="fBs54H8tCX" dmcf-ptype="general">노기섭 기자</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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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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