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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이차전지 핵심 재료 리튬, 한국서 나올까

온카뱅크관리자

2024-07-12 03:02:21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울진 등서 개발 잠재성 확인<br>생산으로 이어질지는 불확실</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t7BV1EtsDk">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FFpqYaGkD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경북 울진군에서 발견된 리튬(Li)을 포함한 페그마타이트 광석.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12/donga/20240712030223204dvfm.jpg" data-org-width="800" dmcf-mid="1DWZmQsdE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12/donga/20240712030223204dvf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경북 울진군에서 발견된 리튬(Li)을 포함한 페그마타이트 광석.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제공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33UBGNHEIA" dmcf-ptype="general">
           <br>리튬(Li)은 제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는 필수 자원이다. 특히 전기자동차 등에 들어가는 이차전지의 핵심 재료로 ‘하얀 석유’라고 불릴 정도다. 현재 리튬 생산은 대부분 호주나 남미 등 소수 국가에 편중돼 있다. 국내에서도 경북 울진군, 충북 단양군에서 리튬 생산 가능성이 보인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지만 아직 개발로 이어질지는 불확실하다.
          </div>
          <p dmcf-pid="024xuI7vDj" dmcf-ptype="general">한국지질자원연구원(KIGAM) 광물자원연구본부는 11일 ‘국내 리튬 유망 광상 탐사결과 발표회’를 열고 국내 12개 지역의 탐사 결과를 공개했다.</p>
          <p dmcf-pid="pV8M7CzTwN" dmcf-ptype="general">리튬은 염호(소금 호수), 암석 또는 화산 퇴적물·점토에서 생산된다. 국내 리튬 광상은 대부분 암석형으로 알려졌다. 지질연은 2020년부터 리튬 개발 가능성이 높은 울진 단양 가평 춘천 등 국내 암석형 광상 12개 지역에서 탐사를 수행했다.</p>
          <p dmcf-pid="UJLj6ZP3Ia" dmcf-ptype="general">가능성이 높게 평가된 울진과 단양 광상에서 지화학탐사, 지구물리탐사 등 집중적인 조사가 이뤄졌다. 그 결과 울진과 단양 광상은 리튬이 포함된 비율을 뜻하는 ‘리튬 품위’가 지각 평균보다 높게 나타나 잠재성이 확인됐다.</p>
          <p dmcf-pid="uioAP5Q0Dg" dmcf-ptype="general">울진 광상 평균 리튬 품위는 산화리튬(Li2O) 기준 0.3∼1.5%, 단양의 평균 리튬 품위는 0.01∼0.5%였다. 리튬 광산 개발을 위한 최저 품위는 중국 기준 0.2%로 매장량에 따라 다르다.</p>
          <p dmcf-pid="7ngcQ1xpOo" dmcf-ptype="general">두 리튬 광상이 개발로까지 이어질지는 불확실하다. 울진 광상은 기준 이상이지만 일대가 금강송 보호구역으로 매장량 확인을 위한 시추 작업이 불가능한 상황이다.</p>
          <p dmcf-pid="zLakxtMUsL" dmcf-ptype="general">단양은 최저 품위 기준에 미달이지만 매장량에 따라 개발이 가능할 수도 있다. 지질연은 “외국 기업이 단양 광상 개발에 관심을 갖고 있다”며 “매장량이 확보될 경우 지질연 기술과 접목해 경제성 있는 광체로 평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p>
          <p dmcf-pid="quq25k1mDn" dmcf-ptype="general">지질연은 지질모델링 자료와 인공지능(AI) 기반 자원탐사 기술 등을 활용해 추가 조사를 이어 나갈 예정이다. 이평구 지질연 원장은 “이번 탐사 결과는 해외에 의존했던 핵심 광물 공급망의 새 활로를 개척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p>
          <p dmcf-pid="B7BV1Etswi" dmcf-ptype="general">이병구 동아사이언스 기자 2bottle9@donga.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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