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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美 소비자 물가 4년만에 하락...9월 금리인하 힘 실린다

온카뱅크관리자

2024-07-11 22:4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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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ICTzehLzU">
          <p dmcf-pid="FdSWNSbYpq" dmcf-ptype="general">미국의 6월 소비자물가가 전달보다 0.1%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가 본격화한 2020년 6월 이후, 전월 대비 소비자물가가 하락한 것은 4년 만에 처음이다. 인플레이션을 우려해 기준금리를 1년 정도 5% 이상 높게 유지하고 있던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연준)가 기준금리 인하를 결정할 수 있는 선택지가 넓어지게 됐다.</p>
          <p dmcf-pid="yXZ3Pc5rF0" dmcf-ptype="general">미국 노동부는 6월 소비자물가가 전월보다 0.1% 하락했고, 전년 같은 달보다 3% 상승했다고 11일 밝혔다. 전월보다는 0.1%, 전년보다는 3.1% 상승했을 거라던 전문가 전망치를 밑도는 수치다. 미국의 소비자물가는 지난 4월(3.4%), 5월(3.3%)에 이어 둔화세를 지속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WpUBiOuSF3"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 / AFP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11/chosun/20240711221224406trrs.jpg" data-org-width="5000" dmcf-mid="POmhpQsdu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11/chosun/20240711221224406trr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 / AFP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dmcf-pid="37ojVoWA0z" dmcf-ptype="general">전날 제롬 파월 미 연준 의장은 하원에 출석해 “기준 금리 인하는 주어진 데이터를 기반으로 필요한 시점에 준비되면 결정할 것”이라며 “정치적 일정과는 관계가 없다”고 했다. 이를 두고 시장에선 연준이 9월 금리 인하 가능성을 더 열어뒀다고 해석했다.</p>
          <p dmcf-pid="0zgAfgYc77" dmcf-ptype="general">올 들어 유럽중앙은행 등이 기준금리를 낮추면서, 글로벌 금리 향방의 키를 쥐고 있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언제 금리를 낮추느냐에 대해 금융 시장의 촉각이 쏠려 있다. 전문가들은 미국의 9월 금리 인하 여부에 맞춰 한국은행도 기준금리 인하에 나설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p>
          <p dmcf-pid="pfDsRDFOFu" dmcf-ptype="general">이날 소비자물가지수가 발표된 이후 시장의 금리 인하 기대감이 높아졌다. 연준 기준금리를 전망하는 시카고상품거래소의 페드워치툴에 따르면, 연준이 9월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에서 금리를 0.25%포인트 내릴 가능성은 81.2%로 하루 전(69.7%)보다 10%포인트 이상 상승했다.</p>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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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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