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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한컴 회장 '가상화폐로 비자금 조성' 의혹…한컴 "경영 영향 없을 것"

온카뱅크관리자

2024-07-11 21:06:00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배임 혐의' 김상철 회장 구속 기로<br>같은 혐의 차남 등 2인에겐 실형 선고</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8byt4Dxt6">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38byt4DxZ8"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경기 성남시 분당구 한컴타워 전경. 한글과컴퓨터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11/hankooki/20240711210603012hmeq.jpg" data-org-width="571" dmcf-mid="tPM0KnTNZ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11/hankooki/20240711210603012hmeq.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경기 성남시 분당구 한컴타워 전경. 한글과컴퓨터 제공
           </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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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psc4dmphYf" dmcf-ptype="general"><strong>가상화폐 '아로와나 토큰'으로 비자금을 조성한 의혹을 받는 김상철 한글과컴퓨터 회장의 사법리스크를 한컴그룹이 해명했다. </strong></p>
          <p dmcf-pid="UOk8JsUlHV" dmcf-ptype="general">11일 <strong>한글과컴퓨터는 변성준·김연수 대표 명의로 발표한 입장문을 통해 "주주, 투자자, 고객, 임직원을 비롯한 많은 이해관계자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유감을 표했다. </stron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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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상화폐로 비자금 조성' 사적 유용 혐의도... 한컴 회장 차남 징역형
              <br>(www.hankookilbo.com/News/Read/A20240711135500006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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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zwN2MDFOHK" dmcf-ptype="general">다만 한컴과 현 경영진은 관련 사업에는 전혀 관여하지 않았다는 입장을 강조했다. 한컴은 <strong>"한컴을 비롯한 각 그룹사는 이미 대표이사 중심으로 경영되고 있으며 이번 구속영장 신청으로 인해 한컴을 비롯한 그룹사들의 실질적 경영에는 전혀 문제나 영향이 없을 것"</strong>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한컴그룹의 모든 경영진 역시 한컴과 그룹사에 대한 막중한 책임감을 바탕으로 각 사를 보다 면밀히 점검해 추가적인 리스크를 최소화하겠다"고 했다. </p>
          <p dmcf-pid="qmAfer0CHb" dmcf-ptype="general">특히 한컴은 "그룹 지배구조 상단에 있는 한컴위드의 경영 환경을 재정비하고 있다"며 "변성준·김연수가 한컴위드의 신규 사내이사에 자원하고 이후 변 대표가 그룹 전체 운영을 위해 한컴위드 각자대표를 맡아 그룹 전체 지배구조 단순화 및 경영 건전성을 책임지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p>
          <p dmcf-pid="YyVIqdlo1H" dmcf-ptype="general">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이날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배임 혐의로 김 회장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지난달 신청했다고 밝혔다.</p>
          <p dmcf-pid="GWfCBJSg5G" dmcf-ptype="general"><strong>김 회장은 아로와나 토큰으로 비자금을 조성한 사건 전반을 주도했다는 혐의</strong>를 받는다. <strong>아로와나 토큰은 한컴그룹 계열사인 블록체인 전문기업 한컴위드에서 지분을 투자한 가상화폐</strong>다. <strong>2021년 4월 국내 가상자산거래소에 처음 상장된 지 30여 분 만에 최초 거래가 50원에서 5만3,800원까지 1,075배 치솟았다. </strong>당시 아로나와 토큰 발생 개수는 5억 개였는데 현재는 상장 폐지됐다. </p>
          <p dmcf-pid="HXPv2oWA5Y" dmcf-ptype="general">한편 <strong>같은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김 회장의 차남이자 사내이사인 김모씨와 가상자산 운용사 아로와나테크 대표 정모씨는 이날 법원에서 각각 징역 3년,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strong>받았다. </p>
          <p dmcf-pid="9Anq8jXDH7" dmcf-ptype="general">김지현 기자 hyun1620@hankookilbo.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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