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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韓·獨·日·파이브 아이즈, “中 해커조직 위협 고조”

온카뱅크관리자

2024-07-11 17: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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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2scIzo9P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btLMgG41x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게티이미지뱅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11/etimesi/20240711170224228fpjq.jpg" data-org-width="500" dmcf-mid="zWHSZQsd4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11/etimesi/20240711170224228fpjq.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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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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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K6lrv9A88l" dmcf-ptype="general">한국과 미국, 일본 등 8개국이 최근 활개를 치고 있는 중국 해킹그룹에 경고음을 울렸다. 중국 배후 해킹그룹 'APT40'이 호주 등에서 공공과 민간을 가리지 않고 전방위적으로 사이버 공격을 벌이고 있어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서다.</p>
          <p dmcf-pid="99mAO7LK4h" dmcf-ptype="general">국가정보원은 최근 파이브아이즈(5-Eyes)·일본·독일 사이버안보기관과 함께 'APT40 사이버보안권고문'을 발표했다. 파이브아이즈는 미국 주도로 영국·캐나다·호주·뉴질랜드가 참여하는 정보 공유 동맹이다.</p>
          <p dmcf-pid="2eYhH6rRQC" dmcf-ptype="general">앞서 호주 ASD는 지난 9일(현지시간) APT40이 호주 정부와 민간 네트워크를 지속해서 노리고 있다고 발표한 바 있다.</p>
          <p dmcf-pid="VcU57oWAxI" dmcf-ptype="general">이번 권고문엔 우리나라 국정원을 비롯해 호주 신호정보부 사이버안보센터(ASD's ACSC), 미국 사이버안보인프라보호청(CISA)·국가안보국(NSA)·연방수사국(FBI), 영국 국가사이버안보센터(NCSC-UK), 캐나다 사이버안보센터(CCCS), 뉴질랜드 국가사이버안보센터(NCSC-NZ), 독일 연방정보부(BND)·연방헌법보호청(BfV), 일본 내각사이버보안센터(NISC)·경찰청(NPA) 등이 이름을 올렸다.</p>
          <p dmcf-pid="f9mAO7LK6O" dmcf-ptype="general">중국 하이난성 하이커우에 기반을 둔 APT40은 중국 정보기관인 국가안전부(MSS)와 하이난 국가안보부로부터 임무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크립토나이트 판다(Kryptonite Panda), 깅엄 타이푼(GINGHAM TYPHOON), 레비아탄(Leviathan), 브론즈 모호크(Bronze Mohawk) 등으로도 불린다.</p>
          <p dmcf-pid="4VOkCqg2Qs" dmcf-ptype="general">APT40은 사용자를 속여 악성코드를 심는 피싱 방식보다 취약점을 고리로 한 공격을 선호하는 것으로 파악됐다.</p>
          <p dmcf-pid="86lrv9A8Qm" dmcf-ptype="general">이들은 새로운 취약점에 대한 개념증명(PoC)을 빠르게 변환·적용하고 관련 취약점이 있는 인프라에 즉시 침투할 수 있는 역량을 갖췄다. 타깃으로 삼은 국가의 네트워크 등을 수시로 탐색하고 공격 기회를 엿보다가, 오래되고 수명이 다 됐거나 더 이상 관리하지 않은 네트워크 장비의 취약점을 악용해 공격한다.</p>
          <p dmcf-pid="6PSmT2c68r" dmcf-ptype="general">로그4제이(Log4J), 아틀라시안 컨플루언스, 마이크로소프트 익스체인지 등 이미 널리 알려진 소프트웨어 취약점도 APT40의 먹잇감이다. 이들은 새로운 취약점이 공개된 후 몇 시간 또는 며칠 내에 공격 수단으로 악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2017년부터 이러한 방식을 통해 성공을 거둬왔다.</p>
          <p dmcf-pid="PCVz4w3Ixw" dmcf-ptype="general">존 헐퀴스트 구글 클라우드 맨디언트 인텔리전스 총괄 애널리스트는 “APT40은 아시아·호주·미국·유럽의 타깃 조직 정보를 탈취하기 위해 제로데이 취약점과 해킹된 라우터를 사용해 보안 감시망을 피하는 등 기법을 사용하며 성과를 냈다”며 “APT40 공격을 방어하기 위해서는 조직도 이들과 같은 속도로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QS8bPsUl6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APT40 사이버보안권고문'에 이름을 올린 사이버안보기관 명단."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11/etimesi/20240711170225484tdwb.jpg" data-org-width="522" dmcf-mid="qCIEhBaVP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11/etimesi/20240711170225484tdw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APT40 사이버보안권고문'에 이름을 올린 사이버안보기관 명단.
           </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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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xpNJA5Q06E" dmcf-ptype="general">조재학 기자 2jh@etnews.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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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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