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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1년 소요 리튬 생산, 일주일로 단축”…리튬 신기술에 쏠린 눈

온카뱅크관리자

2024-07-11 16:42:50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佛광산업체, 리튬 채취 신기술 활용<br>생산 시간 급감, 환경 파괴 적어<br>기술의 상업적 사용은 세계 최초<br>연간 2만4000톤 리튬 생산이 목표<br>전기차배터리 60만개 제조 분량</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l41yVkP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5xTNdSbYi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프랑스 광산업체 에라멧이 아르헨티나 살타주에 건설한 리튬 채취 공장. [사진=로이터연합]"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11/mk/20240711161801538ezmu.jpg" data-org-width="700" dmcf-mid="XI3IktMUR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11/mk/20240711161801538ezm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프랑스 광산업체 에라멧이 아르헨티나 살타주에 건설한 리튬 채취 공장. [사진=로이터연합]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1VOJ6mphel" dmcf-ptype="general">
           프랑스의 광산업체 에라멧이 아르헨티나에 새로 건설한 리튬 공장에 전 세계 원자재 업계와 자동차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div>
          <p dmcf-pid="tDzTsunbMh" dmcf-ptype="general">리튬 생산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고 환경 파괴도 덜한 신기술을 최초로 도입하는 공장이기 때문이다.</p>
          <p dmcf-pid="Fj0CEFRuMC" dmcf-ptype="general">1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에라멧이 아르헨티나 북서부 살타주에 8억7000만달러(1조2000억원)건설한 리튬 공장의 성패를 산업계가 주목하고 있다고 보도했다.</p>
          <p dmcf-pid="3uA8BNHEeI" dmcf-ptype="general">상업적으로 직접 리튬 추출 기술(DLE)로 리튬을 생산하는 세계 최초의 시도라서다. 미국 등의 광산기업도 DLE 기술을 보유하고 있지만, 아직은 테스트 단계로 알려져 있다.</p>
          <p dmcf-pid="0BDx2k1mnO" dmcf-ptype="general">전 세계 리튬의 70%는 암석이나 토양이 아닌 소금물에 있다.</p>
          <p dmcf-pid="ppNfzgYcJs" dmcf-ptype="general">기존에는 ‘증발법’으로 리튬을 채취했다. 리튬이 포함된 소금물을 염전에 저장하고, 태양열로 자연 증발시켜 염수를 농축한 뒤 화학 공정을 거쳐 리튬을 얻었다.</p>
          <p dmcf-pid="UJHEoYf5Jm" dmcf-ptype="general">이에 비해 DLE는 리튬이 포함된 소금물에 리튬에 흡착하는 특정 화학 물질을 투입해 리튬을 추출한다.</p>
          <p dmcf-pid="upNfzgYcdr" dmcf-ptype="general">DLE는 자연 증발 과정이 필요없기 때문에 리튬 채취까지 걸리는 시간이 크게 단축된다. 로이터에 따르면 리튬 1톤(t)을 채취하기 위해 증발법은 1년이 걸리지만, DLE는 1주일이면 충분하다.</p>
          <p dmcf-pid="7N3IktMURw" dmcf-ptype="general">소금물에서 리튬만 추출하고 다시 물은 흘려 보내기 때문에 환경 보호 측면에서도 강점이 있다.</p>
          <p dmcf-pid="zTP3G8wMnD" dmcf-ptype="general">리튬은 산업계 주요 원자재로 취급된다. 전기 자동차 배터리에 필수적인 핵심 광물이기 때문이다.</p>
          <p dmcf-pid="qFo9UnTNRE" dmcf-ptype="general">지난 3일 공장 가동식을 연 에라멧은 오는 11월까지 우선 리튬 1t을 시범적으로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2025년까지 목표 생산량은 연간 최대 2만4000t이다.</p>
          <p dmcf-pid="BO9HlbNfLk" dmcf-ptype="general">리튬 2만4000t은 전기차 배터리 60만개를 만들 수 있는 분량이다.</p>
          <p dmcf-pid="bCVZv9A8Lc" dmcf-ptype="general">다만 언제 ‘펌프’가 가동될지는 미지수다. DLE 기술은 워낙 복잡하다. 리튬을 추출하려는 소금물마다 그 안에 포함된 리튬과 다른 금속 성분의 농도가 제각각이다. 매추출이 맞춤형 공정인 셈이다.</p>
          <p dmcf-pid="KtLKpivaJA" dmcf-ptype="general">업계 컨설턴트인 조 로리는 로이터에 “에라멧의 성공까지는 시간이 필요하다”며 “결과는 일정한 품질의 배터리 생산이 지속되는지에 달렸는데 지금 이에 대해 논평하기에는 이르다”고 로이터에 말했다.</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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