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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우유 냄새? 카레 냄새?…겨드랑이 냄새 직접 맡아 분류하는 일본 왜?

온카뱅크관리자

2024-07-11 15: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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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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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tC7XqaGkq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일본 화장품 회사 '맨담'의 연구원들이 겨드랑이 냄새 연구를 위해 직접 겨드랑이 냄새를 맡아보고 있다./사진=FNN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11/moneytoday/20240711145354603lurk.jpg" data-org-width="1024" dmcf-mid="5w0WUnTNB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11/moneytoday/20240711145354603lurk.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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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화장품 회사 '맨담'의 연구원들이 겨드랑이 냄새 연구를 위해 직접 겨드랑이 냄새를 맡아보고 있다./사진=FNN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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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20h03vKG2e" dmcf-ptype="general">일본 한 화장품 회사가 일본인들의 겨드랑이 냄새를 직접 맡아가며 냄새 유형을 분류해 화제다.</p>
          <p dmcf-pid="YH1duLyjqT" dmcf-ptype="general">11일 후지뉴스네트워크(FNN)에 따르면 일본의 화장품 제조업체 '맨담'은 최근 여름을 맞아 신경이 쓰이는 땀 냄새를 7가지로 분류했다.</p>
          <p dmcf-pid="Gly85xOJBv" dmcf-ptype="general">'맨담'은 남성 왁스 브랜드 '갸스비(GATSBY)'의 생산업체로, 연구원들이 체취 연구를 위해 피험자의 겨드랑이에 직접 코를 박고 냄새를 맡았다. </p>
          <p dmcf-pid="HpzjVEtsBS" dmcf-ptype="general">맨담은 겨드랑이 냄새가 사람마다 다르다는 데 착안, 냄새를 연구했다. 그 결과 일본인의 겨드랑이에서는 △우유△카레 냄새가 가장 많이 났다는 결과를 발표했다. 이외 유형으로는 △시큼한 산성 타입△고기찜△곰팡이△쇠△습기 등 총 7가지를 꼽았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FZGOXPme2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일본 화장품 업체 맨담의 겨드랑이 냄새 연구결과/사진=FNN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11/moneytoday/20240711145355939xntz.jpg" data-org-width="1024" dmcf-mid="1KMKelBWK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11/moneytoday/20240711145355939xntz.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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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화장품 업체 맨담의 겨드랑이 냄새 연구결과/사진=FNN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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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6P0P6unbbP" dmcf-ptype="general">시험 결과 일본 남성의 겨드랑이에서는 유제품 크림과 비슷한 '우유(43%)' 냄새가 가장 많이 났다. 종종 '아기냄새'로 표현되는 냄새다. 이어 시큼한 냄새(17%), 카레 향신료(17%) 등이 뒤따랐다. 남성 겨드랑이 냄새의 강도는 신진대사가 활발한 10~20대에 가장 진했고 30대 이후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고도 발표했다.</p>
          <p dmcf-pid="PCLCIaGk26" dmcf-ptype="general">여성의 경우 55%가 우유 냄새였고, 이어 쇠냄새(14%), 곰팡이(10%) 순이라고 발표했다. 여성의 경우에는 연령별 냄새 강도 변화는 없었다. </p>
          <p dmcf-pid="Q0h03vKGf8" dmcf-ptype="general">이 연구는 회사의 '냄새 심사위원'이 피험자의 겨드랑이 냄새를 직접 맡아가며 일일이 분류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p>
          <p dmcf-pid="x2Z29tMUb4" dmcf-ptype="general">회사 측은 "사람 겨드랑이 냄새는 특정 물질이 아니라, 신체 표면에 상주하는 세균의 균형, 땀의 양, 피지 양에 환경적 요인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생하는 결과"라고 분석했다. </p>
          <p dmcf-pid="ydqdeKj42f"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땀 냄새를 방지하기 위해 땀 억제제를 바르고, 땀을 흘린 이후에는 데오드란트 티슈 등으로 몸을 닦으라고 조언했다. </p>
          <p dmcf-pid="WR7RMBaVBV" dmcf-ptype="general">김소연 기자 nicksy@m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머니투데이 &amp;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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