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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개인정보위, 알리·테무 개인정보 조사 결과 또 연기…"자료 미흡 때문"

온카뱅크관리자

2024-07-11 14:03:29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매출액 의도적으로 낮게 책정한 정황 포착…"정확한 수치 파악 필요"</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2iWHGmph7M">
          <p dmcf-pid="V4mIOgYczx" dmcf-ptype="general">(지디넷코리아=김미정 기자)정부가 중국 이커머스 회사 알리와 테무 상대로 진행하는 개인정보 침해 조사 결과를 한차례 또 미뤘다. 업체 자료 신뢰도가 매우 낮아 정확한 파악이 어렵다는 이유에서다.</p>
          <p dmcf-pid="fqjkcRCnFQ" dmcf-ptype="general">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10일 열린 전체 회의에서 알리와 테무 처분 안건을 일정대로 상정하지 않겠다고 발표했다. 개인정보위 관계자는 "업체가 2차로 제출한 자료가 매우 부실했다"며 "내부적으로 정확한 수치와 내용 파악을 진행한 뒤 결과를 내기로 막판에 정했다"고 밝혔다.</p>
          <p dmcf-pid="4dTYWw3I7P" dmcf-ptype="general">앞서 개인정보위는 올해 3월부터 알리와 테무가 국내 이용자 개인정보를 합법적으로 수집했는지 조사했다. 애초 6월 말 결과를 공개할 계획이었지만, 알리·테무가 매출액 등 관련 자료를 부실하게 제출한 이유로 연기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8m7BqX6Fu6"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고학수 개인정보위 위원장은 처분 결과를 이달 10일 발표하겠다고 했지만 이를 다시 미룬 상태다. (사진=개인정보보호위원회)"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11/ZDNetKorea/20240711140332214oqzs.jpg" data-org-width="640" dmcf-mid="92ngo8wMU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11/ZDNetKorea/20240711140332214oqz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고학수 개인정보위 위원장은 처분 결과를 이달 10일 발표하겠다고 했지만 이를 다시 미룬 상태다. (사진=개인정보보호위원회)
           </figcaption>
          </figure>
          <p dmcf-pid="6RSyTEtsp8" dmcf-ptype="general">고학수 개인정보위 위원장은 처분 결과를 이달 10일 발표하겠다고 했지만 이를 다시 미룬 상태다. 업체가 2차로 제출한 자료 부실 때문이다.</p>
          <p dmcf-pid="PgX15CzTU4" dmcf-ptype="general">개인정보위는 두 업체가 매출액을 의도적으로 낮게 책정한 정황도 포착했다고 설명했다. 일반적으로 매출액은 과징금 산정 핵심 요소다. 현행법상 업체가 개인정보 보호법을 어기면 전체 매출액 3% 규모에 해당하는 과징금을 내야 한다.</p>
          <p dmcf-pid="QAt03vKGuf" dmcf-ptype="general">현재 알리와 테무는 신생 사업자로 분류됐다. 제출한 자료 외에 별도 공개된 정보가 없는 상태다. 해당 부분도 결과 발표 지연에 영향을 미친 셈이다.</p>
          <p dmcf-pid="xhKV2FRuUV" dmcf-ptype="general">개인정보위 관계자는 "향후 업체 매출액 등 수치 파악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p>
          <p dmcf-pid="ybcDEdlo02" dmcf-ptype="general">김미정 기자(notyetkim@zdnet.co.kr)</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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