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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아이와 어른 모두를 위해"…예능 최초 성교육 과외 '마법의 성'(종합)

온카뱅크관리자

2024-07-11 12:15:23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MWYRbNf7K">
          <p dmcf-pid="uAUucRCnpb" dmcf-ptype="general"><br><strong>장윤정 "'성이 이렇게 심플하구나' 느껴"<br>11일 밤 9시 20분 첫 방송</strong></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7WMRYr0CU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E채널 새 예능프로그램 '마법의 성'은 자녀 성교육에 대해 터놓고 이야기하며 혼란스럽고 어려운 성교육에 가이드를 제시하는 프로그램이다. /E채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11/THEFACT/20240711121525325glgg.jpg" data-org-width="640" dmcf-mid="3QkAUWVZz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11/THEFACT/20240711121525325glgg.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E채널 새 예능프로그램 '마법의 성'은 자녀 성교육에 대해 터놓고 이야기하며 혼란스럽고 어려운 성교육에 가이드를 제시하는 프로그램이다. /E채널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zSMRYr0Czq" dmcf-ptype="general">
           <br>[더팩트ㅣ문화영 기자] 예능 최초 자녀 성교육 과외 프로그램이 출격 준비를 마쳤다. 아이들은 전문가에게 성교육을 받고 부모들은 자녀 성교육에 대해 가감 없이 이야기한다. 이 과정에서 부모와 자녀는 혼란스럽고 어려운 성교육 가이드를 함께 찾는다.
          </div>
          <p dmcf-pid="qtjAUWVZpz" dmcf-ptype="general">11일 오전 E채널 새 예능프로그램 '마법의 성'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현장에는 장윤정 도경완 부부를 비롯해 배우 안재모, 야구선수 김병현, 코미디언 김미려, 방송인 에바가 출연했다. 여기에 안재모 김병현 김미려 에바의 자녀들이 함께했다.</p>
          <p dmcf-pid="BvReGmphF7" dmcf-ptype="general">'마법의 성'은 자녀의 성교육에 대해 터놓고 이야기하며 혼란스럽고 어려운 성교육에 가이드를 제시하는 프로그램이다. '알 건 다 아는' 알파 세대(2010~2024년에 태어난 세대)에 맞춤형 성교육을 실시한다.</p>
          <p dmcf-pid="bhQxyDFO3u" dmcf-ptype="general">프로그램엔 성교육 일타강사라 불리는 이시훈 강사와 학교폭력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변호사가 출연한다. 이들은 아이들의 성교육 고민을 자세하게 듣고 해결책을 제시할 예정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Kzms9tMU3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장윤정(왼쪽) 도경완 부부가 E채널 새 예능프로그램 '마법의 성' MC로 활약한다. /E채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11/THEFACT/20240711121528028qoio.jpg" data-org-width="640" dmcf-mid="0JBzEdloU2"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11/THEFACT/20240711121528028qoi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장윤정(왼쪽) 도경완 부부가 E채널 새 예능프로그램 '마법의 성' MC로 활약한다. /E채널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9zms9tMUpp" dmcf-ptype="general">
           <br>먼저 안재모는 "(아이가) 중학교에 들어가 성교육에 대해 알려줘야 하는데 어떻게 해야 될지 몰라 당황스러웠다. 전문가와 선생님도 나온다고 해서 아이들에게 출연 여부를 물었고 '좋다'고 했다"며 출연 계기를 밝혔다.
          </div>
          <p dmcf-pid="2pEDqX6F30" dmcf-ptype="general">그런가 하면 김미려는 "평소 성에 대해 반전문가 정도로 아이들에게 거침없이 이야기를 해준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사실 어렸을 때 성추행을 많이 당했다. 그러다 보니 우리 아이들한테는 '이런 일이 있어선 안 되겠다'는 생각에 더욱 적극적으로 성교육을 하고 있다"며 "'마법의 성'에 출연해 내가 과연 잘 하고 있는 건지 확인하고 싶었다"고 전했다.</p>
          <p dmcf-pid="V3ck7G41u3" dmcf-ptype="general">김병현 역시 "처음엔 '성'이라는 게 낯설어 출연을 망설였다. 큰 딸이 중1이라 원래 딸과 나오려고 했는데 사춘기라 둘째인 아들과 나오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아들 김태윤은 "누나한테 성교육이 필요한 게 아니라 아빠한테 필요한 것 같다. 아빠가 혼란스러워하는 모습이 재밌다"고 발언해 웃음을 유발했다.</p>
          <p dmcf-pid="fD92OgYcUF" dmcf-ptype="general">이에 장윤정은 "아주 좋은 포인트다. 어른들을 위한, 아이들을 교육하는 부모님을 위한 방송"이라며 깊게 공감했다.</p>
          <p dmcf-pid="4N7zEdloFt" dmcf-ptype="general">이처럼 프로그램의 주된 내용은 성교육을 받는 아이들이지만 이 과정을 통해 어른들에게 새로운 배움을 선사한다. 실제로 출연진은 과거 배운 성교육과 현재의 성교육이 많이 달라졌음을 실감한다고 밝혔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8XogFSbYu1"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김병현 에바 김미려 안재모(왼쪽 위부터 시계방향)가 '마법의 성'에 자녀들과 함께 출연한다. /E채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11/THEFACT/20240711121530312dxcp.jpg" data-org-width="640" dmcf-mid="pYCh4pJqF9"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11/THEFACT/20240711121530312dxc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김병현 에바 김미려 안재모(왼쪽 위부터 시계방향)가 '마법의 성'에 자녀들과 함께 출연한다. /E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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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div dmcf-pid="6TedHsUl75" dmcf-ptype="general">
           <br>평소 성교육에 관심이 많다고 밝힌 에바는 "사이버 성폭력을 잘 몰랐는데 여기 와서 많이 배웠다"고 말했으며 안재모는 "요즘 아이들은 성에 접근하는 방식부터 다르다. 성을 이해하는 개념도 달라서 요즘엔 '성놀이'가 있더라"라고 말했다.
          </div>
          <p dmcf-pid="Pmf4hjXDuZ" dmcf-ptype="general">김병현은 "운동만 해서 제대로 된 성교육을 못 받았다. '아이들에게 어떻게 이야기해야 하나?' '낯설지 않게 해줘야 하는데' 등 생각이 들었는데 여기서 그 방법을 터득했다"며 "시대가 달라졌다. 과거 성은 숨겨야 할 존재였지만 요즘 아이들은 어떻게 표현하는지를 배운다"고 강조했다. 또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볼 수 있다"고 관전 포인트를 짚었다.</p>
          <p dmcf-pid="Qe51L4Dx0X" dmcf-ptype="general">김미려는 온라인상에서 유통되는 음란물을 지적하기도 했다. 그는 "휴대전화로 무방비 상태에서 음란물을 볼 수 있어 요즘 아이들이 더 위험하다. 다양한 노출이 있어 위험 요소가 크다"고 말했다.</p>
          <p dmcf-pid="xn30NQsd3H"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프로그램이 정규 편성 돼 더 많은 사건을 접하고 더 많은 성교육 정보를 얻는다면 '우리 사회는 살만한 사회'가 되지 않을까"라고 바랐다.</p>
          <p dmcf-pid="yydJXOuSUG" dmcf-ptype="general">끝으로 장윤정은 "아무래도 '성'에 대해 다루다 보니 자칫하면 '아이들 데리고 자극적인 방송하는 거 아냐?'라고 오해할 수 있다. 그런데 현재 아이들에게 일어나는 문제를 가지고 법적으로 이야기하고 아이들의 의견을 직접 나누는 방송"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성이 이렇게 심플한 거구나' 생각이 들거고 어른들한테는 길잡이가 된다"고 덧붙였다.</p>
          <p dmcf-pid="W0kEzH8t7Y" dmcf-ptype="general">'마법의 성'은 11일 밤 9시 20분에 첫 방송한다.</p>
          <p dmcf-pid="YTedHsUlzW" dmcf-ptype="general">culture@tf.co.kr<br>[연예부 | ssent@tf.co.kr]</p>
          <p dmcf-pid="GWJiZI7vFy" dmcf-ptype="general"><strong>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strong><br>▶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br>▶이메일: jebo@tf.co.kr<br>▶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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