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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단독] ‘SM엔터 시세조종 의혹’ 카카오 김범수, 檢 조사서 배재현과 공모 혐의 ‘부인’

온카뱅크관리자

2024-07-11 09:42:09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검찰, 김 위원장 구속영장 청구 여부 등 조만간 결정 방침</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cxxzQsdu9">
          <p dmcf-pid="qFhhNCzT7K" dmcf-ptype="general">카카오 창업자인 김범수 카카오 경영쇄신위원회 위원장이 지난 9~10일 검찰 조사에서 ‘작년 SM엔터테인먼트 경영권 인수 과정에서 시세조종 행위를 배재현 카카오 투자총괄 대표와 공모하거나 그에게 지시하지 않았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11일 전해졌다. 검찰은 김 위원장에게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를 두고 있지만 김 위원장은 이를 부인한 것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BwddKehLp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김범수 카카오 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이 23일 오전 SM엔터테인먼트 주가 시세조종 의혹과 관련한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으로 출석하고 있다. / 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11/chosunbiz/20240711092823104xjqj.jpg" data-org-width="1649" dmcf-mid="7DzzG7LK02"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11/chosunbiz/20240711092823104xjq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김범수 카카오 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이 23일 오전 SM엔터테인먼트 주가 시세조종 의혹과 관련한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으로 출석하고 있다. / 뉴스1
           </figcaption>
          </figure>
          <p dmcf-pid="bIoo4LyjuB" dmcf-ptype="general">11일 조선비즈 취재를 종합하면 김 위원장은 지난 9일 오전 8시10분쯤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2부(장대규 부장검사)에 출석해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에 대해 조사받았다. 조사는 다음날인 10일 오전 4시 45분까지 20시간 넘게 이어졌다. 김 위원장은 취재진을 피해 검찰에 출석했고 귀가할 때도 마찬가지였다.</p>
          <p dmcf-pid="KsnnVivaFq" dmcf-ptype="general">금융감독원 특별사법경찰(특사경)은 작년 11월 15일 김 위원장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문제의 발단은 작년 2월 카카오가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사모펀드 운용사 원아시아파트너스와 2400억원을 들여 SM엔터 주식을 553회 고가 매수한 것이다. 이때는 하이브가 주당 12만원에 공개매수하겠다고 한 시기였다. 금감원과 검찰은 카카오가 하이브의 공개매수를 방해할 목적으로 주가를 띄운 것이라고 보고 있다.</p>
          <p dmcf-pid="9lNNPaGk3z" dmcf-ptype="general">검찰은 SM엔터 인수에 핵심 역할을 한 배 대표와 카카오 법인, 카카오와 시세조종을 공모한 혐의를 받는 원아시아파트너스 지창배 회장을 재판에 넘겼다. 배 대표는 재판에서 시세조종 혐의에 대해 부인하고 있다.</p>
          <p dmcf-pid="2RqqHzo9z7" dmcf-ptype="general">검찰은 김 위원장이 이런 시세조종 행위를 보고 받았거나 승인하는 등 배 대표와 공모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수사해왔다. 그러나 김 위원장은 자신은 공모하지 않았다고 검찰에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p>
          <p dmcf-pid="VeBBXqg20u" dmcf-ptype="general">김 위원장이 공모 혐의를 부인함에 따라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할 지 여부도 주목받고 있다. 검찰은 조만간 방침을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p>
          <p dmcf-pid="fpvvcSbYFU" dmcf-ptype="general">- Copyright ⓒ 조선비즈 &amp; Chosun.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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