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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한국 드라마 봤다며…北, 중학생 30여명 공개 처형

온카뱅크관리자

2024-07-11 07:38:22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대북전단 속 USB에 담긴 한국드라마 봤다”<br>‘장마당세대’ 불리는 젊은층 저항 이어질 듯</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tgmADy2Xzc">
          <p dmcf-pid="FchwOX6FUA" dmcf-ptype="general">북한 주민의 삶이 얼마나 처참한지를 보여주는 사건이 또 발생했다.</p>
          <p dmcf-pid="3KMfPaGkFj" dmcf-ptype="general">북한 당국은 대북전단 속 USB에 담긴 한국드라마를 봤다는 이유로, 중학생 30여 명을 지난주 공개처형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0y3H1Kj47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TV조선 갈무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11/segye/20240711071828967tnog.png" data-org-width="634" dmcf-mid="1ggenr0Cz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11/segye/20240711071828967tnog.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TV조선 갈무리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p8nxdEtsFa" dmcf-ptype="general">
             
           <br> 지난달에는 고교생 나이인 30여 명에게 무기징역과 사형을 선고한 적이 있었는데, 그만큼 북한의 청소년 인권이 참담하다는 걸 고스란히 보여주고 있다고 TV조선이 10일 전했다.
          </div>
          <p dmcf-pid="Uz6KfnTN0g" dmcf-ptype="general">정부당국 관계자는 "풍선에서 USB를 주워 드라마를 보다 적발된 중학생 30여명이 지난주 공개 총살된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p>
          <p dmcf-pid="uz6KfnTN3o" dmcf-ptype="general">지난달 비슷한 이유로 무기징역이나 사형을 선고받은 청소년들은 17살 안팎이었는데, 이번엔 중학생 나이 30여명이 처형당한 것이다.</p>
          <p dmcf-pid="7tbpzQsd0L" dmcf-ptype="general">탈북단체가 바다로 띄워보낸 '쌀 페트병'에도, 북한이 신경질적인 대응에 나섰다.</p>
          <p dmcf-pid="48zSET9H0S" dmcf-ptype="general">페트병을 주워 밥을 지어 먹었다는 이유로 몇몇 주민이 노동교화형을 받았다고 정부 관계자는 밝혔다.</p>
          <p dmcf-pid="q8nxdEts3i" dmcf-ptype="general">북한은 대북전단을 통해 코로나 바이러스가 유입된다며 '발견 즉시 태우라'는 김정은의 지시까지 전파했는데, 어려운 식량 사정에 제대로 통제가 되지 않는 상황이다.</p>
          <p dmcf-pid="FfWi4LyjFg" dmcf-ptype="general">북한의 극단적인 공포통치에도, '장마당세대'로 불리는 젊은층의 저항은 계속될 거란 관측이 나온다.</p>
          <p dmcf-pid="bfJPRc5r0d" dmcf-ptype="general">김현주 기자 hjk@segye.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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