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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슈퍼리치 그 남자, 홍콩 왜 자주 가나 했는데”...파격 혜택, 이정도일 줄이야

온카뱅크관리자

2024-07-10 19: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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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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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7TdpJbNfe7"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홍콩 금융의 심장 ‘센트럴’의 전경. [차창희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10/mk/20240710185402426xikl.jpg" data-org-width="700" dmcf-mid="UwbvKX6FJ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10/mk/20240710185402426xikl.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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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콩 금융의 심장 ‘센트럴’의 전경. [차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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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콩, 싱가포르가 파격적인 세제 혜택으로 글로벌 ‘슈퍼리치’들의 자금을 빨아들이고 있다. 세금 부담이 큰 한국의 시장 규모는 선진 시장의 2%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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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qJFw3hqydU" dmcf-ptype="general">10일 홍콩, 싱가포르 업계와 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지난해말 기준 홍콩의 패밀리오피스 법인 수는 2700개에 달한다. 싱가포르도 1400개인 것으로 집계됐다. 홍콩, 싱가포르 패밀리오피스 총운용자산은 각각 5500조원에 달한다.</p>
          <p dmcf-pid="BD2WV1xpMp" dmcf-ptype="general">홍콩, 싱가포르는 기업 가문 자금을 유치하기 위해 상속세, 법인세, 배당소득세 등 핵심 세금을 100% 면세받을 수 있는 친기업 경제정책을 내세우고 있다.</p>
          <p dmcf-pid="bXgBa4Dxd0" dmcf-ptype="general">그동안 미·중 갈등과 중국 시진핑 정부의 ‘공동부유’ 정책 기조로 기업 가문들은 홍콩에서 싱가포르로 빠져나갔다. 다만 최근 홍콩은 싱가포르가 자금 세탁 범죄 방지를 위해 패밀리오피스 설립 규제를 강화한 걸 기회로 삼아 세제 인센티브, 투자이민 제도를 개선하며 반격에 나서고 있다.</p>
          <p dmcf-pid="KS5k1OuSi3" dmcf-ptype="general">금융 선진국이 기업 가문 유치에 나서는 건 자본시장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중국 초대형 증권사 GF증권의 글로벌 사업부 ‘GF홀딩스’의 찰스 린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1년 동안 홍콩에 600억달러(약 83조원)의 슈퍼리치 자금이 들어왔다”고 밝혔다.</p>
          <p dmcf-pid="9W3r0lBWeF" dmcf-ptype="general">초기 시장인 한국 패밀리오피스는 20여개 안팎에 불과한 것으로 전해진다. 한국 5대 증권사의 패밀리오피스 합산 자산규모는 약 100조원에 불과하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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