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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학기 통합하고 유급 안 준다'...의대생에도 회유책

온카뱅크관리자

2024-07-10 19: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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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bnwPqYf5Mo" dmcf-ptype="general">[앵커] </p>
          <p dmcf-pid="KbM3yc5rRL" dmcf-ptype="general">전공의에 이어 의대생들의 복귀를 위해 정부가 유화책을 내놨습니다. </p>
          <p dmcf-pid="9mYNM7LKdn" dmcf-ptype="general">이미 지나간 1학기 수업 공백을 메우기 위해 1, 2학기를 통합 운영하고, 성적이 낮은 경우 유급 대신 해당 과목만 재수강하는 방안인데, 의대생 역시 복귀 여부는 미지수입니다. </p>
          <p dmcf-pid="21bTwehLJi" dmcf-ptype="general">염혜원 기자입니다. </p>
          <p dmcf-pid="VHBvDRCneJ" dmcf-ptype="general">[기자] </p>
          <p dmcf-pid="fW7hcQsdJd" dmcf-ptype="general">한 학기가 다 가도록 돌아오지 않는 의대생들의 복귀를 위해 정부가 이례적인 학사 운영 방안을 내놨습니다. </p>
          <p dmcf-pid="4zM3yc5ree" dmcf-ptype="general">먼저 부족한 수업 일수를 채우기 위해 1, 2학기를 통합 운영한다는 방침입니다. </p>
          <p dmcf-pid="8ZKyrdloRR" dmcf-ptype="general">여름·겨울방학 계절학기에 야간·원격 수업까지 총동원합니다. </p>
          <p dmcf-pid="69i7Xr0CiM" dmcf-ptype="general">그래도 힘들면 해당 과목을 완료하지 않은 학점을 뜻하는 'I' 학점으로 두고 최대 졸업 전까지 이수하도록 했습니다. </p>
          <p dmcf-pid="PHBvDRCnJx" dmcf-ptype="general">이렇게 공부를 몰아서 하면 좋은 학점을 받기 어려워 어차피 유급될 거란 우려가 나오자 특례 조항도 만들었습니다. </p>
          <p dmcf-pid="Q4gbtI7vRQ" dmcf-ptype="general">[이주호 /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 현행처럼 학기 말 또는 학년 말에 일정기준으로 유급을 결정하기보다는 2학기 또는 상위 학년에서 재이수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고, 향후 의예과에서 의학과로 진급 시 요건 충족 여부 등을 최종 확인하는 방식으로….] </p>
          <p dmcf-pid="xuQtvjXDMP" dmcf-ptype="general">실습수업 미달로 의사 국가시험에 응시하지 못하는 본과 4학년들을 위해서는 그동안의 방침을 깨고 추가 시험 카드를 꺼내 들었습니다. </p>
          <p dmcf-pid="yhFroVkPJ6" dmcf-ptype="general">[최은희 / 교육부 인재정책실장 : 복지부에 적극적으로 현장의 의견을 전했고 추가 시험을 또다시 한 번 치르는 부분에 대해서 지금 상당히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는 말씀이고요.] </p>
          <p dmcf-pid="Wl3mgfEQd8" dmcf-ptype="general">정부가 전공의에 이어 의대생에게도 당근을 제시했지만, 형평성 논란은 여전합니다. </p>
          <p dmcf-pid="YO5EiKj4n4" dmcf-ptype="general">당장 대학별 학칙 개정 단계에서 다른 학과의 반발에 부딪힐 수 있습니다. </p>
          <p dmcf-pid="G7xFTAZwef" dmcf-ptype="general">정부가 한 학기 공백을 그냥 눈 감으려는 것 아니냐는 비판도 제기됩니다. </p>
          <p dmcf-pid="HsZkJbNfdV" dmcf-ptype="general">교육부는 전공의들의 움직임에 의대생 복귀 결정이 영향을 받을 걸로 보고 있습니다. </p>
          <p dmcf-pid="XPj20lBWR2" dmcf-ptype="general">하지만 현재로써는 전공의도 의대생도 반응이 뜨뜻미지근합니다. </p>
          <p dmcf-pid="Z2nzZmphR9" dmcf-ptype="general">정부의 회유책에도 복귀한 전공의 숫자는 오히려 다섯 명 줄어 전체의 7.9%에 그치고 있습니다. </p>
          <p dmcf-pid="52nzZmpheK" dmcf-ptype="general">YTN 염혜원입니다. </p>
          <p dmcf-pid="1EWaxunbeb" dmcf-ptype="general">촬영기자 : 고민철 </p>
          <p dmcf-pid="tahJftMURB" dmcf-ptype="general">영상편집 : 전자인 </p>
          <p dmcf-pid="FjSn83e7iq" dmcf-ptype="general">YTN 염혜원 (hyewon@ytn.co.kr)</p>
          <p dmcf-pid="3eD6zWVZiz" dmcf-ptype="general">※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p>
          <p dmcf-pid="07xFTAZwn7" dmcf-ptype="general">[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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