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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정부 압박에 은행들 가계대출 조이기‥KB 전세대 최대 0.2%p 상향

온카뱅크관리자

2024-07-10 18: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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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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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xstetI7vL5"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자료사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10/imbc/20240710180413205gpye.jpg" data-org-width="1280" dmcf-mid="P63J3hqyM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10/imbc/20240710180413205gpye.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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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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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yv7g7y2XdZ" dmcf-ptype="general">가계대출 증가 속도를 늦추라는 금융 당국의 압박 등에 시중은행들이 잇따라 대출 금리를 올리면서, 실수요에 가까운 전세자금대출의 금리까지 높아지고 있습니다.</p>
          <p dmcf-pid="WYbAbH8tRX" dmcf-ptype="general">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오는 11일부터 대면·비대면 전세자금대출 금리를 최대 0.2%포인트 올리기로 결정했습니다.</p>
          <p dmcf-pid="YPkFkxOJMH" dmcf-ptype="general">지난 3일 주택담보대출을 비롯한 가계 부동산담보대출 가산금리를 0.13%포인트 올린 지 1주일 만입니다.</p>
          <p dmcf-pid="GkG6GDFOiG" dmcf-ptype="general">이번 금리 조정 대상 상품은 KB주택전세자금대출, KB전세금안심대출, KB플러스전세자금대출, KB스타 전세자금대출로, 상품별 인상 폭은 0.1%에서 0.2%포인트 사이입니다.</p>
          <p dmcf-pid="HlULUvKGeY" dmcf-ptype="general">KB국민은행 관계자는 "7월에도 가계대출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어 속도 조절을 위해 미세 조정을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p>
          <p dmcf-pid="XJOzOnTNdW" dmcf-ptype="general">신한은행도 오는 15일부터 금융채 5년물 금리를 기준으로 삼는 모든 대출 상품의 금리를 0.05%포인트 높이기로 했고, 우리은행 역시 오는 12일부터 주택담보대출 5년 주기형 금리와 전세자금대출 2년 고정금리를 0.1%포인트씩 상향 조정할 예정입니다.</p>
          <p dmcf-pid="ZgS9SNHEJy" dmcf-ptype="general">앞서 하나은행이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0.2%포인트 높였고, 인터넷은행 케이뱅크도 아파트담보대출 갈아타기 상품에서 주기형 금리를 0.1%포인트, 전세자금 대출 금리를 최대 0.15%포인트 각각 올렸습니다.</p>
          <p dmcf-pid="5NTVTAZwiT" dmcf-ptype="general">이처럼 은행들이 금리 인상에 나서는 이유는 금융 당국이 최근 강한 가계대출 증가세를 우려하며 은행권에 관리를 압박하고 있기 때문으로, 당국은 오는 15일부터 은행권 현장 점검까지 예고한 상황입니다.</p>
          <p dmcf-pid="1qJTJbNfLv" dmcf-ptype="general">한국은행에 따르면 은행권 6월 주택담보대출 증가 폭은 6조 3천억 원으로 지난해 8월 이후 가장 컸으며, 올해 상반기 누적 증가 규모는 26조 5천억 원으로 2021년 상반기 이후 최대입니다.</p>
          <p dmcf-pid="tSuouT9HJS" dmcf-ptype="general">정혜인 기자(hi@mbc.co.kr)</p>
          <p dmcf-pid="FpxCxunbLl" dmcf-ptype="general">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econo/article/6615938_36452.html </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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