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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후지필름홀딩스, 한국 내 법인 통합·일원화 검토중"

온카뱅크관리자

2024-07-10 18:12:32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日 후지필름BI 하마 나오키 회장 "통합시 시너지 여부 두고 신중히 검토... 시점 미정"</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0Bhn9ZP30d">
          <p dmcf-pid="pVyN83e7ue" dmcf-ptype="general">(지디넷코리아=권봉석 기자)일본 후지필름홀딩스가 기존 사업부 별로 나눠져 있었던 한국 내 법인·지사 통폐합을 검토중인 것으로 10일 확인됐다.</p>
          <p dmcf-pid="UJ0IL2c6UR" dmcf-ptype="general">이날 서울 중구 정동 한국후지필름BI 창립 50주년 행사장에서 기자와 만난 하마 나오키(浜 直樹) 일본 후지필름BI 회장(대표이사)은 "과거 후지필름은 각종 반도체 소재를 삼성전자 등에 공급하는 사업을 시작으로 복합기/사무기기, 즉석카메라(인스탁스), 카메라, 의약품 등 각 사업부 별로 한국에 법인을 설립해 운영했다"고 설명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u0wxuT9H0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하마 나오키(浜 直樹) 일본 후지필름BI 회장(대표이사). (사진=지디넷코리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10/ZDNetKorea/20240710181235618pfyv.jpg" data-org-width="640" dmcf-mid="FEgDRzo9z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10/ZDNetKorea/20240710181235618pfy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하마 나오키(浜 直樹) 일본 후지필름BI 회장(대표이사). (사진=지디넷코리아)
           </figcaption>
          </figure>
          <p dmcf-pid="7UmRzWVZzx" dmcf-ptype="general">현재 국내 후지필름 관련 한국 법인과 지사는 ▲ 사무기·복합기를 유통하는 한국후지필름BI(구 후지제록스프린터스) ▲ X 시리즈 미러리스(디지털) 카메라를 국내 유통하는 후지필름일렉트로닉이미징코리아 ▲ 필름 기반 즉석카메라 '인스탁스'를 유통하는 한국후지필름 ▲ 반도체 관련 소재를 공급하는 한국후지필름일렉트로닉머티리얼즈주식회사 ▲ 의약품을 유통하는 한국후지필름라이프사이언스주식회사 등이다.</p>
          <p dmcf-pid="zqCiKX6FpQ" dmcf-ptype="general">하마 나오키 회장은 "현재 한국 내 어떤 법인을 통합하고 어떤 법인을 남길 지 신중히 검토하는 단계다. 예를 들어 카메라 관련 제품은 수평적 결합을 강화(법인 통합)하는 것이 좋겠지만 반도체 부문 등은 일본 본사와 연대가 여전히 필요해 남겨 두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설명했다.</p>
          <p dmcf-pid="qAKYEMIizP" dmcf-ptype="general">이어 "구체적인 방안이나 시점은 현 단계에서 밝히기 어렵다"고 덧붙였다.</p>
          <p dmcf-pid="BEVXrdloz6" dmcf-ptype="general">복합기·사무기기·디지털 이미징(카메라) 부문 경쟁사인 일본 캐논은 지난 2021년 11월 사무기기(캐논코리아비즈니스솔루션)와 카메라(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로 이원화됐던 국내 법인 두 곳을 '캐논코리아'로 통합한 바 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bYoKXr0Cz8"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인스탁스 미니링크2. 국내에서는 롯데지주가 지분 76%를 가진 한국후지필름이 유통한다. (사진=지디넷코리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10/ZDNetKorea/20240710181237111supm.jpg" data-org-width="640" dmcf-mid="3wdN83e7U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10/ZDNetKorea/20240710181237111sup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인스탁스 미니링크2. 국내에서는 롯데지주가 지분 76%를 가진 한국후지필름이 유통한다. (사진=지디넷코리아)
           </figcaption>
          </figure>
          <p dmcf-pid="KprM7y2XU4" dmcf-ptype="general">현재 가장 통합 가능성이 큰 것은 한국후지필름(인스탁스)과 후지필름일렉트로닉이미징코리아(디지털 이미징)다. 그러나 한국후지필름의 대주주인 롯데지주(76.09%)는 캐논코리아의 지분도 50% 가지고 있다(잔여 50%는 일본 캐논 소유).</p>
          <p dmcf-pid="9sPFCoWA0f" dmcf-ptype="general">현 시점에서 한국후지필름과 캐논코리아의 사업 영역은 겹치지 않는다. 하지만 카메라 관련 양사가 통합할 경우 최대 주주가 서로 경쟁하는 두 회사(캐논코리아와 통합법인) 지분을 동시에 소유한다는 문제가 생긴다.</p>
          <p dmcf-pid="2leuTAZwUV" dmcf-ptype="general">하마 나오키 회장은 "한국후지필름BI는 롯데와 무관하다. 그러나 일본 롯데는 사내에서 우리 제품을 쓴다. 지역에 따라 여러가지 접근 방법이 있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p>
          <p dmcf-pid="VCMpSNHE72" dmcf-ptype="general">권봉석 기자(bskwon@zdne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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