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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안양 파출소 통폐합에... 주민들 '치안공백' 우려 [현장의 목소리]

온카뱅크관리자

2024-07-10 18: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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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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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U1gocaGkS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10일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에 갈산지구대와 호계파출소 통합에 반대하는 내용의 문구가 적힌 현수막이 걸려있다. 독자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10/kyeonggi/20240710165342198ohtg.jpg" data-org-width="640" dmcf-mid="0XKb49A8h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10/kyeonggi/20240710165342198ohtg.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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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일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에 갈산지구대와 호계파출소 통합에 반대하는 내용의 문구가 적힌 현수막이 걸려있다. 독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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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um296VkPv6" dmcf-ptype="general">   </p>
          <p dmcf-pid="7sV2PfEQS8" dmcf-ptype="general">지구대·파출소를 통합하는 ‘중심지역관서제도’ 시행을 앞두고 안양지역 주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p>
          <p dmcf-pid="zpcArk1ml4" dmcf-ptype="general">10일 경기남부경찰청(남부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청이 추진 중인 중심지역관서제는 치안수요가 많은 지역관서를 중심지역관서로 지정해 상대적으로 치안수요가 적은 인근 지역관서 인력을 흡수 통합하는 제도다. 지난해 경기도 내에서는 2곳에서 시범 운영됐다. </p>
          <p dmcf-pid="qUkcmEtsWf" dmcf-ptype="general">이 제도는 이달 말부터 도내 12곳으로 확대 운영될 예정이며, 안양 동안구는 갈산지구대와 호계파출소, 만안구는 안양지구대와 박달파출소 등이 통합될 계획이다. </p>
          <p dmcf-pid="BuEksDFOWV" dmcf-ptype="general">그러나 경찰이 현재 확대 시행 중인 중심지역관서제도는 해당 지역 주민들과의 설명회 없이 추진돼 치안공백에 대한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p>
          <p dmcf-pid="bHiJanTNy2" dmcf-ptype="general">실제 안양 동안구 호계동 주민들은 파출소가 폐쇄되면 이 지역 치안에 구멍이 뚫린다며 파출소 통합 반대 현수막을 내거는 등 반대 서명운동에 나섰다. </p>
          <p dmcf-pid="KXniNLyjC9" dmcf-ptype="general">정미애 호계1동 주민자치위원장은 “호계동에는 대단지 아파트가 입주하면서 치안수요가 크게 늘고 있는데, 아무런 대책과 설명회 없이 파출소를 폐쇄하는 건 문제가 있다”며 “파출소가 통·폐합되면 치안수요가 많은 지구대로 인력이 빠져나가 파출소가 폐쇄된 지역에 범죄 등 사건이 발생할 경우 손을 쓸 수 없게 될 것”이라고 파출소 폐쇄를 반대했다. </p>
          <p dmcf-pid="9zwDIr0CyK" dmcf-ptype="general">남부경찰청 관계자는 “중심지역관서 시범운영 결과 치안공백 등 부작용은 나오지 않았다. 오히려 차량이나 도보순찰이 확대돼, 112 신고나 5대 범죄가 크게 줄었다”라며 “치안공백으로 접근할 것이 아니라 치안을 오히려 더 강화하기 위한 방편이기 때문에 통폐합이 없어지는 개념으로 생각하면 안 된다”고 설명했다. </p>
          <p dmcf-pid="2qrwCmphlb" dmcf-ptype="general">강익수 시의원은 “안양 동안구는 갈산지구대와 호계파출소가 통합될 예정으로 이로 인한 치안공백이 우려된다”며 “특히 안양교도소가 있는 호계1동과 3동 주민들은 치안공백에 대한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어서 주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치안대책에 대한 설명회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p>
          <p dmcf-pid="VUkcmEtsSB" dmcf-ptype="general">한편 안양동안경찰서는 오는 15일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중심지역관서 추진 설명회를 열 예정이다. </p>
          <p dmcf-pid="fuEksDFOWq" dmcf-ptype="general">윤현서 기자 031@kyeonggi.com </p>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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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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