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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배영만 "방송국 찾아와 용돈 호소한 父, 부장에 '굶고 있다' 전화까지"

온카뱅크관리자

2024-07-10 17: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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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1nJuvCzT7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MBN '속풀이쇼 동치미' 갈무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10/NEWS1/20240710171752627ytgi.jpg" data-org-width="959" dmcf-mid="XNz1sDFOF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10/NEWS1/20240710171752627ytgi.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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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N '속풀이쇼 동치미'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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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tCOR70dz7p" dmcf-ptype="general">(서울=뉴스1) 신초롱 기자 = 개그맨 배영만이 아버지와의 추억을 회상했다.</p>
          <p dmcf-pid="FhIezpJq00" dmcf-ptype="general">10일 MBN '속풀이쇼 동치미' 측은 '개그맨 배영만, 돈 달라며 방송국까지 찾아왔던 아버지? 부장님한테 전화하신 거예요'라는 제목의 선공개 영상을 공개했다.</p>
          <p dmcf-pid="3sOR70dzu3" dmcf-ptype="general">배영만은 "형제가 11명이다. 11명 중에서 아버지가 저를 제일 예뻐했다. 아버지와 제가 똑같이 생겼다. 아버지가 저를 정말 많이 사랑하셨다. 없는 돈에 대학을 보냈다. 큰형님과 저 둘만 대학을 나왔다"라고 말했다.</p>
          <p dmcf-pid="0OIezpJquF" dmcf-ptype="general">이어 "아버지의 기대감이 컸다. 아버지가 자식들에게 돈을 받았다. 11명이니까 한 바퀴만 돌면 300만 원 된다. 91세에 돌아가셨는데 자동이체를 거부하고 직접 전화를 하셨다"라고 밝혔다.</p>
          <p dmcf-pid="pICdqUiBzt" dmcf-ptype="general">그는 "(아버지가) '영만아 내일모레 입금해야 한다. 안 넣으면 이자붙어'라고 말한다. 기억력이 엄청나게 좋았다. 치매가 없었다. 아버지가 그것만 받으시면 되는데 내가 연예인이니까, 돈 좀 버니까 방송국에 찾아오셨다"라고 밝혔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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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MBN '속풀이쇼 동치미' 갈무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10/NEWS1/20240710171755876urgb.jpg" data-org-width="959" dmcf-mid="Z0twRPme37"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10/NEWS1/20240710171755876urg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MBN '속풀이쇼 동치미'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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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p dmcf-pid="usOR70dzF5" dmcf-ptype="general">이어 "중절모에 하얀 양복에 구두를 신고 오신다. 안내데스크 직원에게 가서 '배영만 아버지인데 전화 좀 해달라'고 한다. 아이디어 회의하고 있는데 전화 왔다고 해서 받으니까 '너 좀 내려와야겠다. 네가 돈을 안 부쳐줘서 못 먹고 살겠다'더라"며 당시를 떠올렸다.</p>
          <p dmcf-pid="7OIezpJquZ" dmcf-ptype="general">배영만은 "아버지 매달 드리잖아요 하고 끊어버렸다"고 했다. 그러자 아버지는 부장에게 전화해 헛소문을 퍼뜨리기도 했다고. 그는 "부장님한테 전화하셔서 '배영만이 돈을 안 줘서 굶어 죽고 있다'라고 얘기했다. 부장님이 빨리 해결하라고 지시하더라. 어쩔 수 없이 이용식에게 100만 원을 빌려서 드렸다. '제발 이런 데 찾아오지 말라'고 부탁했다"고 일화를 전했다.</p>
          <p dmcf-pid="z1twRPmepX" dmcf-ptype="general">이어 "추석 때 가서 용돈을 드렸는데 더 달라더라. '저번에 100만 원 드리지 않았냐'고 하니까 '네가 언제 줬냐'면서 시치미를 뗐다. 엄마 몰래 딴 데 쓰신 거다. 그 바람에 100만 원 드린 걸 아내한테 걸렸다. 아내도 난리가 난 거야. 아내가 하는 말이 당신이 줘도 나한테 돈을 받아 가신다며 미칠 지경이라더라. 이혼까지 할 뻔했다. 나랑 못 살겠다더라"고 털어놨다.</p>
          <p dmcf-pid="qtFreQsd0H"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주다 보니까 (형제들이) 다 달라는 거다. 어머니 칠순 잔치 연예인 부른 비용 혼자 부담했다"라며 고충을 전했다.</p>
          <p dmcf-pid="BF3mdxOJUG" dmcf-ptype="general">rong@news1.kr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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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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