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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이자 年 3만6500%”…미등록대부업 일당 검거

온카뱅크관리자

2024-07-10 15:17:19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경기도특사경, 불법 대부업자 8명 적발<br>스크린 경마장 주변 등서 저신용자 급전 대출</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qVC6VkPL1">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Bgkzrk1me5"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자료사진[경기도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10/mk/20240710144501488ajhg.jpg" data-org-width="700" dmcf-mid="zJyMHy2XJ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10/mk/20240710144501488ajhg.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자료사진[경기도 제공]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bz2I82c6MZ" dmcf-ptype="general">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저신용 서민 등에게 급전을 대출해 주고 불법 고금리 연 이자율 최고 3만 6500%의 고금리를 수취한 미등록대부업자 일당이 검거됐다.
          </div>
          <p dmcf-pid="K96vM6rReX" dmcf-ptype="general">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스크린 경마장 주변에서 불법 고금리를 수취한 불법대부업자 8명을 대부업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3명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10일 밝혔다.</p>
          <p dmcf-pid="9DIfSI7vnH" dmcf-ptype="general">도 특사경은 나머지 5명에 대해선 수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다.</p>
          <p dmcf-pid="2ml6ylBWiG" dmcf-ptype="general">도는 불법 대출 유혹에 빠지기 쉬운 스크린 경마장 주변 일대 등에서 고금리를 수취하고 있는 불법대부업자들이 있다는 제보를 받아 수사를 시작해 이들을 검거했으며, 계좌 추적 결과 현재까지 피해자는 350명, 불법 대부액은 77억으로 파악했다.</p>
          <p dmcf-pid="V79O49A8MY" dmcf-ptype="general">주요사례를 살펴보면 미등록대부업자 A씨와 B씨는 인터넷 카페에서 대출을 원하는 피해자들에게 접근해 쪽지, 카카오톡,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대출해 주고 1주당 대출 원금의 5~10%의 이자를 받는 방법으로 피해자 210명에게 1172회에 걸쳐 5억 4000만원을 비대면으로 대출해 줬다.</p>
          <p dmcf-pid="fCyMHy2XeW" dmcf-ptype="general">이들이 돌려받은 돈은 6억 7000만원으로 연평균 이자율 4659%(최고 연 이자율 3만6500%)에 해당하는 1억3000만원의 고금리를 수취했다.</p>
          <p dmcf-pid="4TXitX6FMy" dmcf-ptype="general">C씨와 D씨는 자영업자들에게 각각 43억 원과 6억5000만원을 대출해 주고, 불법 고금리 수사망을 피하기 위해 대출금 실행 전 원금의 10%와 일정치의 이자를 선 공제하고 피해자에게 대출금을 제공하는 형식으로 고금리를 수취했다.</p>
          <p dmcf-pid="8W5L35Q0eT" dmcf-ptype="general">E씨는 미등록대부업자로 인터넷 카페를 운영하면서 미등록대부업 광고를 통해 알게 된 피해자 32명에게 97회에 걸쳐 6500원을 대출해 주고 8000만원을 상환받아, 연평균 이자율 2,733%(최고 연 이자율 2만1900%)에 해당하는 1500만원의 고금리를 수취했다.</p>
          <p dmcf-pid="6njUEjXDev" dmcf-ptype="general">F씨는 미등록대부업자로 평소 알고 지낸 지인들에게 급전이 필요한 자영업자들을 소개받아 고금리를 받는 수법으로 66명을 상대로 1~2개월간 여러 번 소액 대출해 주면서 4년여 동안 11억 원을 대출해주고 17억 원을 입금받아오면서 연평균 이자율 280%(최고 연 이자율 2만9180%)에 해당하는 고금리를 수취했다.</p>
          <p dmcf-pid="Pz2I82c6nS" dmcf-ptype="general">G씨는 등록대부업자로, 동업자 H씨와 함께 스크린 경마장 인근에 대부업 사무실을 차려놓고 ‘홍보용 라이터’ 제작·배포하고 이를 보고 찾은 피해자 32명에게 380만 원을 대출해 주고 500만 원을 상환받았다.</p>
          <p dmcf-pid="QRLtNLyjdl" dmcf-ptype="general">경기도 특사경 관계자는 “불법 대부업에 피해를 본 도민이 있다면 불법사금융 피해 신고센터로 문의해 달라”고 당부했다.</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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