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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차세대디스플레이 소재 '페로브스카이트 LED' 불안정성 해결했다

온카뱅크관리자

2024-07-10 13:4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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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EAidFRutK">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qswaounbY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기존 진청색 페로브스카이트 발광다이오드(LED)는 빈 공간으로 이온이 이동하며 녹색을 발광하는 문제가 있었다(왼쪽 그림). KAIST 연구팀이 페로브스카이트 내 빈 공간을 막아 이온 이동을 억제해 고질적인 색 변화 문제를 해결했다. KAIST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10/dongascience/20240710111417169cpfo.png" data-org-width="680" dmcf-mid="7VV7Ur0CX9"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10/dongascience/20240710111417169cpfo.pn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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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존 진청색 페로브스카이트 발광다이오드(LED)는 빈 공간으로 이온이 이동하며 녹색을 발광하는 문제가 있었다(왼쪽 그림). KAIST 연구팀이 페로브스카이트 내 빈 공간을 막아 이온 이동을 억제해 고질적인 색 변화 문제를 해결했다. KAIST 제공
           </figcaption>
          </figure>
          <p dmcf-pid="BOrNg7LKGB" dmcf-ptype="general">페로브스카이트는 태양전지, 광검출기, 발광다이오드(LED) 등 차세대 광전소자 재료로 주목받는 물질이다. 국내 연구팀이 색 불안정성과 낮은 밝기가 문제였던 진청색 페로브스카이트 LED 문제를 해결했다. 색 순도가 높은 미래 디스플레이 기술 상용화를 앞당길 것으로 기대된다.</p>
          <p dmcf-pid="bImjazo9tq" dmcf-ptype="general"> KAIST는 이정용 전기및전자공학부 교수팀이 진청색(deep-blue) 페로브스카이트 LED의 색이 변화하는 현상과 낮은 밝기 문제를 해결하고 연구결과를 지난 5월 국제학술지 '사이언스 어드밴시스'에 공개했다고 10일 밝혔다.</p>
          <p dmcf-pid="Kswaounb5z" dmcf-ptype="general"> 할라이드 이온을 섞어 만드는 진청색 페로브스카이트 LED의 색 불안정성 원인은 '이온 이동'이다. 할라이드 이온은 불소(F) 등 할로겐 원소가 전자를 얻어 만들어진 음이온이다. 페로브스카이트 격자 내부에서 통로 역할을 하는 빈 공간인 할라이드 공석(vacancy) 때문에 주변 할라이드 이온이 연쇄적으로 이동하고 이때 청색을 내야 할 이온이 녹색을 내는 '상 분리 현상'이 나타나 청색 LED가 녹색으로 발광하는 문제가 생긴다.</p>
          <p dmcf-pid="9OrNg7LKX7" dmcf-ptype="general"> 연구팀은 술폰산염(Sulfonate) 물질을 활용해 할라이드 공석을 막고 이온 이동을 효과적으로 억제했다. 그 결과 연구팀이 개발한 진청색 페로브스카이트 LED는 안정적으로 청색을 내며 지금까지 보고된 결과 중에 가장 높은 밝기인 2700니트(nit)를 기록했다.</p>
          <p dmcf-pid="2Imjazo9Gu" dmcf-ptype="general"> 연구팀은 "햇빛이 강한 야외 조명환경에서도 디스플레이가 잘 보이는 수준의 밝기를 구현해 차세대 페로브스카이트 디스플레이 상용화를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p>
          <p dmcf-pid="VvhDk9A8HU" dmcf-ptype="general"> 연구 제1저자인 이승재 KAIST 전기및전자공학부 박사과정생은 "진청색 페로브스카이트 LED의 고질적인 색 불안정성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한 연구"라며 "이미 높은 수준인 녹색·적색 LED와의 격차를 한층 줄여 RGB 디스플레이에 적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었다"고 밝혔다.</p>
          <p dmcf-pid="fTlwE2c6Hp" dmcf-ptype="general"> &lt;참고 자료&gt;<br> - doi.org/10.1126/sciadv.adn8465<br>  </p>
          <p dmcf-pid="4JRf2vKGt0" dmcf-ptype="general">[이병구 기자 2bottle9@donga.com]</p>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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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동아사이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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