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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집값 반등세 영향… 서울 경매시장 낙찰가율 120% 돌파

온카뱅크관리자

2024-07-10 11:19:47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6월 전국 응찰자 상위 10위 '수도권 중소형' 안착</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9nwzyCzTbK">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2h5JBpJq2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최근 경매시장에서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중소형 아파트를 찾는 수요에 불이 붙고 있다. 사진은 이날 서울 중구 남산에서 바라본 아파트 단지의 모습. /사진=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10/moneyweek/20240710090704284plws.jpg" data-org-width="680" dmcf-mid="K8mBYlBWV9"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10/moneyweek/20240710090704284plws.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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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경매시장에서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중소형 아파트를 찾는 수요에 불이 붙고 있다. 사진은 이날 서울 중구 남산에서 바라본 아파트 단지의 모습.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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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div dmcf-pid="VkS4tG41BB" dmcf-ptype="general">
           최근 서울에서 집값 반등 조짐이 보이자 경매시장에서도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중소형 아파트를 찾는 수요에 불이 붙은 분위기다.
          </div>
          <p dmcf-pid="fPg1sk1mbq" dmcf-ptype="general">10일 경·공매 데이터 전문기업 지지옥션의 '2024년 6월 경매동향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응찰자수 상위 10위권은 이른바 '국민평형'으로 불리는 수도권 전용면적 85㎡ 이하 아파트가 싹쓸이했다.</p>
          <p dmcf-pid="4RA0hr0Cqz" dmcf-ptype="general">서울에서 응찰자수가 가장 많았던 곳은 영등포구 영등포동 영등포푸르지오 85㎡(5층)로 41명이 응찰했다. 낙찰가는 감정가 10억4000만원 보다 높은 10억5189만원으로 낙찰가율은 101.1%를 기록했다.</p>
          <p dmcf-pid="88LZrAZw27" dmcf-ptype="general">성동구 행당동 행당동대림아파트 60㎡(5층)는 40명이 경매에 참여한 가운데 감정가 8억9000만원의 104.5%인 9억3000만원에 낙찰됐다.</p>
          <p dmcf-pid="6wyP0ZP3qu" dmcf-ptype="general">성동구 성수동1가 쌍용아파트 85㎡(15층)의 경우 감정가 11억4400만원보다 높은 14억179만원에 낙찰돼 낙찰가율이 122.5%까지 올라갔다. 응찰자수는 36명.</p>
          <p dmcf-pid="P4nXwjXDKU" dmcf-ptype="general">응찰자수 전국 1위는 경기 화성 팔탄면 진우아파트 40㎡(4층)로 73명이 경매에 참여했다. 낙찰가는 감정가 9600만원의 92.6%인 8888만원이었다. 이어 경기 의정부 민락동 송산팰리스 59㎡(16층) 경매에 49명이 몰려 2억2688만원에 낙찰돼 낙찰가율 94.1%를 보였다.</p>
          <p dmcf-pid="QxNFIDFOKp" dmcf-ptype="general">공동주택 최고가 낙찰 기록도 지난달 나왔다. 서울서부지방법원 경매에서 나인원한남 244㎡(4층)가 감정가 108억5000만원을 넘어서는 113억7000만원에 낙찰된 것.</p>
          <p dmcf-pid="xl1ibUiBB0" dmcf-ptype="general">경매업계에서는 보통 집값이 크게 오르고 전세품귀가 나타나는 상승기에 중소형 아파트 경매 수요가 크게 늘어난다고 본다. 높은 매매가에 경매를 통해 내집 마련을 하려는 움직임이 늘며 응찰자수와 낙찰률이 동반 상승하는 것이다.</p>
          <p dmcf-pid="yjC2Zy2X23" dmcf-ptype="general">집값 선행지표인 낙찰가율(감정가 대비 낙찰가 비율)이 100%를 넘어서는 경매건이 늘어난 것도 서울 집값 상승 흐름을 보여준다. 경매 감정평가액은 첫 입찰기일부터 최소 6개월 전에 정해지는데 최근에는 경매 시점의 감정가를 상회하는 값을 불러도 손해가 아닐 정도로 서울 선호 단지의 아파트값이 빠르게 높아지고 있다.</p>
          <p dmcf-pid="WIXez3e7KF" dmcf-ptype="general">실제로 낙찰가율이 122.5%까지 오른 성동구 성수동1가 쌍용아파트를 보면 같은 85㎡의 경매건이 지난해 10월 감정가를 상회하는 15억5500만원(19층)으로 신고가를 쓴 바 있다. </p>
          <p dmcf-pid="YiD7TI7vVt" dmcf-ptype="general">영등포구 영등포동 영등포푸르지오 85㎡ 역시 올들어 낙찰가와 비슷한 10억9000만~11억3000만원대에 매매가 성사됐다.</p>
          <p dmcf-pid="GdkUSsUlq1" dmcf-ptype="general">이주현 지지옥션 선임연구원은 "최근 대형아파트와 비교했을 때 중소형 아파트에 응찰자가 많이 몰리고 낙찰가율도 강세를 보인다"며 "낙찰가율이 100%를 넘는 것은 감정가가 상대적으로 저평가됐다고 볼 정도로 해당 지역이나 단지에 단기간에 상승이 나타난 것"이라고 분석했다.</p>
          <p dmcf-pid="HU4InMIiK5" dmcf-ptype="general">김성아 기자 tjddk99@m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머니S &amp;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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