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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유전자변형 돼지 신장 이식받은 두번째 환자 47일만에 사망

온카뱅크관리자

2024-07-10 10:5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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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uh84QX6FX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식용 장기를 얻는 데 사용되는 동물 돼지. 게티이미지뱅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10/dongascience/20240710104817161fjjo.jpg" data-org-width="680" dmcf-mid="pRYWXaGkZ8"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10/dongascience/20240710104817161fjjo.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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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식용 장기를 얻는 데 사용되는 동물 돼지. 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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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7l68xZP3YV" dmcf-ptype="general">세계 최초로 기계식 심장 펌프를 이식 받은 데다 살아있는 사람 중 두 번째로 유전자 변형 돼지 신장을 이식받은 환자가 이식 수술을 받은 지 47일 만에 사망했다.</p>
          <p dmcf-pid="zSP6M5Q0t2" dmcf-ptype="general">10일 외신 등에 따르면 신부전과 심부전을 모두 앓고 있는 미국 40대 여성 환자는 4월 4일 기계식 심장 펌프를 이식하고 같은 달 12일 돼지 신장을 이식받았다. </p>
          <p dmcf-pid="qC4fPH8t19" dmcf-ptype="general">수술을 진행한 미국 뉴욕대 랭건병원 의료진은 이 환자가 이식을 받은 이후 혈류에 이상이 생기면서 장기가 제대로 기능하지 못하게 됐다고 설명했다.</p>
          <p dmcf-pid="Bh84QX6FtK" dmcf-ptype="general">결국 신장을 제거하고 신장 투석 등의 치료를 다시 시작했지만 의료진은 더 이상의 회복을 위한 치료가 불가능하다고 판단하며 호스피스 치료로 전환했다. </p>
          <p dmcf-pid="b3NacKj4Xb" dmcf-ptype="general">로버트 몽고메리 랭건병원 이식연구소 소장은 이번 이식 수술의 결과에 대해 "말기 신장 또는 심부전을 앓고 있는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을 줬고 이들은 곧 대체 장기의 공급을 통한 혜택을 얻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p>
          <p dmcf-pid="K0jNk9A8HB" dmcf-ptype="general">살아있는 환자가 돼지 장기를 이식받고 장기 생존하는 사례는 좀처럼 나오지 못하고 있다. 3월 미국 60대 남성 환자는 세계 최초로 살아있는 상태에서 유전자 변형 돼지 신장을 이식받았지만 수술 두 달 만에 세상을 떠났다.</p>
          <p dmcf-pid="9pAjE2c6Gq" dmcf-ptype="general">전문가들은 최근 몇 년 동안 이종 이식 수술 분야의 기술이 크게 발전했지만 현재 이종 이식술 허가가 인간 장기를 이식받을 수 없을 만큼 건강상태가 악화된 환자들에게만 내려지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전했다.</p>
          <p dmcf-pid="2YeRi0dztz" dmcf-ptype="general">[박정연 기자 hesse@donga.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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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동아사이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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