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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브레이크 밟았다"… '급발진' 신고자 절반은 50대 이하

온카뱅크관리자

2024-07-10 09:2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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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HOc2aJSg4C">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XB3w5WVZP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3일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에 택시가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택시 운전사 A 씨는 차량 급발진을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10/daejonilbo/20240710085648429ibeg.jpg" data-org-width="540" dmcf-mid="GOJpM4Dx6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10/daejonilbo/20240710085648429ibeg.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3일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에 택시가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택시 운전사 A 씨는 차량 급발진을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dmcf-pid="ZtWoSsUlQO" dmcf-ptype="general"> 지난 10년간 정부 기관에 접수된 '급발진 의심' 사고 중 절반 이상은 50대 이하로 나타났다. 다만 연령별로는 60대가 가장 많았다.</p>
          <p dmcf-pid="5tWoSsUl8s" dmcf-ptype="general">10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안태준 의원실이 한국교통안전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공단이 운영하는 자동차리콜센터가 지난 2014년부터 올해 6월까지 10년 6개월간 접수한 '급발진 주장' 사고 신고 건수는 총 456건이다. </p>
          <p dmcf-pid="1WIMrAZw6m" dmcf-ptype="general">이 중 신고자의 연령이 확인된 사례는 396건이다.</p>
          <p dmcf-pid="tqFDZy2X8r" dmcf-ptype="general">신고자 연령별로는 60대가 30.8%(122건)로 가장 많았다. 이어 50대가 108건(27.3%), 40대 80건(20.2%), 70대 46건(11.6%), 30대 30건(7.6%), 20대 7건(1.8%), 80대 3건(0.8%) 등 순이었다.</p>
          <p dmcf-pid="Fd8H2zo96w" dmcf-ptype="general">60대 이상 고령층(60대·70대)이 차량 결함에 의한 급발진을 사고의 이유로 들어 신고한 사례(168건·43.2%)보다 50대 이하가 신고한 사례(228건·56.8%)가 더 많은 것이다.</p>
          <p dmcf-pid="371kHvKG8D" dmcf-ptype="general">이는 최근 60대 이상 운전자들이 급발진을 원인으로 주장한 사고가 잇따르면서 '급발진은 고령층에 집중된다'는 인식이 퍼지고 있는 것과 달리 실제 급발진 의심 사고는 50대 이하에서도 자주 발생한다는 것을 보여준다.</p>
          <p dmcf-pid="0V7I0ZP3PE" dmcf-ptype="general">한편 정부는 최근 차량 급발진을 주장하는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교통사고의 원인을 분명히 가리기 위해 정부가 '페달 블랙박스' 도입 방안을 검토한다.</p>
          <p dmcf-pid="p6bS7FRu8k" dmcf-ptype="general">국토부는 국내외 완성차 제조사에 출고 시 페달 블랙박스 장착을 재차 권고할 방침이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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