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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남부·충청 물폭탄에 열차도 멈춰…군산, '시간당 146㎜' 기록적 폭우

온카뱅크관리자

2024-07-10 09: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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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H90vOuS2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8RBcXT9HV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10일 오전 2시40분쯤 전북 익산의 한 약국이 침수된 모습/사진=뉴스1 /사진=(완주=뉴스1) 강교현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10/moneytoday/20240710085904120uqyw.jpg" data-org-width="1024" dmcf-mid="4Lk0R8wMB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10/moneytoday/20240710085904120uqyw.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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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일 오전 2시40분쯤 전북 익산의 한 약국이 침수된 모습/사진=뉴스1 /사진=(완주=뉴스1) 강교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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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HPki2zo92k" dmcf-ptype="general"><br>남부지방과 충청권을 중심으로 내린 장맛비에 곳곳에서 피해가 발생했다. 군산에선 200년에 한번 내리는 비가 내리는 등 일부 지역에선 시간당 강수량이 100㎜가 넘는 극한호우가 관측됐다. 극한 호우란 1시간 누적 강수량 50mm 이상, 3시간 누적 강수량 90mm 이상이 동시에 관측될 때를 가리킨다.</p>
          <p dmcf-pid="XF6qHvKGfc" dmcf-ptype="general">전북 지역에선 10일 오전 6시 기준 주택 침수 17건, 도로 침수 16건, 토사 유출, 인도 침수 1건 등 피해가 접수됐다. 도내 4개 시·군에선 47.1㏊에 달하는 농작물 침수 피해도 발생했다.</p>
          <p dmcf-pid="ZqJ40ZP3fA" dmcf-ptype="general">충남에서는 이날 0시부터 5시까지 119신고 835건이 집계됐다. 충남 서천군에는 오전 2시 16분부터 한 시간 동안 111.5㎜의 폭우가 내렸다. </p>
          <p dmcf-pid="59oQ7FRufj" dmcf-ptype="general">비가 시작된 지난 8일 오후 5시부터 이날 오전 7시까지 주요지역 누적 강수량은 전라권 △익산 함라 306㎜ △군산 어청도 294.5㎜ △무주 덕유산 △장수 237.2㎜ △진안 주천 208.5, 충남권 △서천 285㎜ △논산 연무 248㎜ △금산 226.6㎜ △홍성 170㎜ △세종 고운 167㎜ △대전 정림 157㎜, 경북권 △성주 245㎜ △대구 신암 242.5㎜ △영천 229.3㎜ △포항 오천205.5 △김천 대덕 193㎜다.</p>
          <p dmcf-pid="1ema69A8qN" dmcf-ptype="general">일부 지역에선 시간당 100㎜가 넘는 강수가 기록됐다. 시간당 146㎜ 강수를 기록한 전북 군산 어청도를 비롯해 △충남 서천 111㎜ △전북 익산 함라 125㎜가 내렸다.</p>
          <p dmcf-pid="tPki2zo92a" dmcf-ptype="general">특히 군산은 7월 1시간 강수량 기준 시간당 평균 131.7㎜가 내렸는데 기상청에 따르면 이는 200년에 한 번 올 확률이다. △충남 금산 84.1㎜ △충북 추풍령 60.8㎜의 강수도 확률상 200년에 한번 내리는 강수가 내렸으며 △경북 구미 58.3㎜는 100년에 한번 내리는 강수가 내렸다.</p>
          <p dmcf-pid="F7eVFH8tBg" dmcf-ptype="general">기상청은 10일 예상 강수량을 △서울 △인천 △경기 △강원 5~20㎜, △대전 △세종 △충남 △충북 5~30㎜, △전북 북동부 10~60㎜ △광주 △전남 △전북(북동부 제외) 5~20㎜, △대구 △경북 남부 △경북 북동산지 △경북 북부 동해안 20~80㎜, △경북 북부내륙 △울릉도 △독도 10~40㎜로 조정했다. 비가 많이 오면 △대구 △경북 중남부내륙 △남부동해안에는 100㎜이상까지도 올 것으로 예상했다. 제주도는 11일까지 20~80㎜가 내리겠다.</p>
          <p dmcf-pid="3Bi8p5Q0Vo" dmcf-ptype="general">중부와 남부지방에 내린 폭우로 일반 열차 운행 일부 중단됐다. △장항선 △경북선은 오후 6시까지, △충북선은 낮 12시까지 전 구간 운행이 멈춘다. △경부선은 오후 12시까지 서울부터 동대구 구간 △호남선은 오후 6시까지 서대전부터 익산 구간이 중지됐다. 호남선 익산부터 목포 구간은 운행 검토 중이다.</p>
          <p dmcf-pid="0I3WDNHEqL" dmcf-ptype="general">KTX 경부·호남선은 단계적으로 속도를 높인 뒤 정상 운행 중이지만 지연되거나 서행할 수 있다. 수도권 전철도 정상 운행 중이고, 전라선은 모터카 점검 후 운행을 개시했다. 중앙선과 영동선, 태백선과 전라선은 이날 오전 8시까지 일부 구간 운행을 중단했다.</p>
          <p dmcf-pid="pMwo4bNfKn" dmcf-ptype="general">기상청은 이날 밤까지 충청권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다가 밤에 차차 그치겠다고 밝혔다.</p>
          <p dmcf-pid="UdsNP2c6Ki" dmcf-ptype="general">오석진 기자 5stone@mt.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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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머니투데이 &amp;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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