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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밤새 극한폭우…열차 일부 운행중단, 산사태 경보 ‘심각’

온카뱅크관리자

2024-07-10 08: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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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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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0SInoehL8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충남 서천군 서천읍 일대 도로가 10일 새벽 내린 집중호우로 침수됐다.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10/hani/20240710080512457ekip.jpg" data-org-width="970" dmcf-mid="FvdqbUiBx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10/hani/20240710080512457ekip.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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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 서천군 서천읍 일대 도로가 10일 새벽 내린 집중호우로 침수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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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Ucj6ixOJ4J" dmcf-ptype="general">10일 새벽 집중호우로 충청·강원·호남·경북지역 일반열차 운행이 중단됐다. 산림청은 대구·대전·세종·충북·충남·경북·전북 지역의 산사태 위기경보를 ‘경계’에서 ‘심각’으로 상향 발령했다.</p>
          <p dmcf-pid="urDRaJSg4d" dmcf-ptype="general">한국철도공사(코레일, letskorail.com)는 10일 첫차부터 장항선 천안~익산 전 구간, 경북선 김천~영주 전 구간에 대해 이날 오후 6시까지 열차 운행을 중지한다고 밝혔다. 충북선 조치원~봉양 전 구간은 이날 오전 9시까지 운행을 중단했다.</p>
          <p dmcf-pid="7HYEhr0C4e" dmcf-ptype="general">또 경부선 서울~동대구 구간, 호남선 서대전~익산 구간은 오전 9시까지, 중앙선, 영동선, 태백선, 전라선 전 구간은 오전 8시까지 일부 구간의 운행을 중지했다. 동해~청량리, 동해~영주 구간도 열차를 운행하지 않는다. 케이티엑스(KTX)와 코레일이 운영하는 수도권 전철과 동해선은 전 구간 운행하고 있다.</p>
          <p dmcf-pid="zxPp97LK6R" dmcf-ptype="general">코레일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최대 100㎜가 넘는 집중호우가 쏟아져 침로침수, 산사태, 낙석 등 위험 요소가 많아 안전한 열차운행을 위해 선제 조처로 일반선의 무궁화호, 아이티엑스(ITX) 새마을호 등 일반열차 운행을 중단했다고 설명했다. 코레일 쪽은 “운행 중지된 열차 승차권은 위약금 없이 반환하고 있다. 기상 상황에 따라 열차 운행에 변동이 있을 수 있으니 한국철도 누리집에서 열차 운행 상황을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p>
          <p dmcf-pid="qbqY3X6F8M" dmcf-ptype="general">앞서 산림청은 이날 새벽 3시40분을 기해 대구·대전·세종·충북·충남·경북·전북 지역의 산사태 위기경보를 ‘경계’에서 ‘심각’으로 상향 발령했다. 산림청은 충남·전북 등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호우 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산사태 위기 경보를 상향했다고 덧붙였다.</p>
          <p dmcf-pid="B0FCGSbY8x" dmcf-ptype="general">기상청은 이날 오전까지 대전, 세종, 충북, 충남내륙, 전북 북부에 시간당 50㎜ 이상, 경상권은 시간당 20~50㎜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지난 6일부터 많은 비가 누적해 내렸고, 앞으로도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돼 산사태 발생 위험이 크다. 국민께서는 긴급재난문자, 마을방송 등에 주의하고 유사시에는 마을회관, 학교 등 안전한 곳으로 신속하게 대피해야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고 밝혔다.</p>
          <p dmcf-pid="bP83bUiB6Q" dmcf-ptype="general">송인걸 기자 igsong@hani.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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