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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야말 유로 최연소 득점' 스페인, 프랑스에 역전승…결승 선착

온카뱅크관리자

2024-07-10 07:47:00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4/07/10/0001170615_001_20240710074807745.jpg" alt="" /> <div style="text-align:center">&#9650; 라민 야말</div>&#10; &#10;유럽축구 선수권대회에서 스페인이 2007년생 라민 야말이 최연소 득점을 기록한 가운데 프랑스를 물리치고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10; &#10;스페인은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유로 2024 준결승에서 프랑스에 2대 1 역전승을 거두고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10; &#10;1964년과 2008년, 2012년 유로 우승팀인 스페인은 4번째 트로피를 눈앞에 뒀습니다. &#10; &#10;스페인은 조별리그 3경기와 16강, 8강, 4강전까지 6연승을 달렸습니다. &#10; &#10;이제 스페인은 네덜란드-잉글랜드전 승자와 15일 베를린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최후의 승부를 펼칩니다. &#10; &#10;1984년, 2000년에 이어 3번째 유로 우승에 도전한 프랑스는 고대하던 필드골이 터졌으나 역전을 허용하며 짐을 쌌습니다. &#10; &#10;스페인은 전반 8분 만에 프랑스의 란달 콜로 무아니에게 선제골을 내줬습니다. &#10; &#10;킬리안 음바페가 크로스를 올리자 무아니가 문전에서 높게 뛰어 올라 정확한 헤더로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10; &#10;스페인은 야말의 벼락같은 중거리 슛으로 곧바로 반격에 성공했습니다. &#10; &#10;전반 21분 알바로 모라타의 패스를 받은 야말이 페널티 아크 뒤편에서 왼발 감아차기 슛을 시도해 골대 구석을 찔렀습니다. &#10; &#10;야말은 16세 362일의 나이에 대회 최연소 득점 기록을 갈아 치웠습니다. &#10; &#10;종전 기록은 2004년 대회에서 18세 141일의 나이로 득점한 스위스의 요한 볼란텐이 갖고 있었습니다. &#10; &#10;4분 뒤 스페인의 다니 올모는 오른쪽 페널티 지역에서 강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을 갈라 경기를 뒤집었습니다. &#10; &#10;올모는 유로 16강, 8강, 4강까지 3경기 연속 골을 넣어 대회 득점 공동 선두(3골)로 올라섰습니다. &#10; &#10;이후 양 팀은 치열한 허리 싸움을 펼치며 추가 골 기회를 엿봤으나 득점으로 연결되지는 않았습니다. &#10; &#10;프랑스는 후반 18분 코너킥 상황에서 우스만 뎀벨레가 문전으로 올린 공을 라요 우파메카노가 헤더로 연결했으나 크로스바를 넘어가 득점 기회를 날렸습니다. &#10; &#10;야말은 후반 36분 오른쪽 페널티 라인 부근에서 강한 왼발 슈팅으로 멀티 골을 노렸으나 크로스바를 아슬아슬하게 넘어가 아쉬움을 삼켰습니다. &#10; &#10;2007년 7월 13일생인 야말은 이 경기 공식 최우수선수(MOM)로 선정됐습니다. &#10; &#10;사흘 뒤 17세 생일을 맞이하고, 15일엔 결승전에서 승리해 트로피를 &#39;셀프 생일 선물&#39;로 삼겠다는 계획입니다. &#10; &#10;(사진=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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