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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구멍 뚫린 듯' 쏟아진 비에…중대본 2단계 가동

온카뱅크관리자

2024-07-10 07:3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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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z2PSvOuS8D" dmcf-ptype="general"> 【 앵커멘트 】 쏟아진 비로 지금까지 2천 명이 넘는 인원이 긴급 대피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대응 단계를 1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하고, 호우 위기 경보를 '주의'에서 '경계'로 상향했습니다. 정예린 기자가 보도합니다.</p>
          <p dmcf-pid="q4MyWhqy4E" dmcf-ptype="general">【 기자 】 하늘에 구멍이 뚫린 듯 쉴새없이 폭우가 쏟아집니다. </p>
          <p dmcf-pid="ByZJixOJ4k" dmcf-ptype="general">충남 논산의 한 산사태 취약지역에서는 퍼붓는 물폭탄에 흙물이 폭포처럼 흘러내렸습니다.</p>
          <p dmcf-pid="bZ0aNivaPc" dmcf-ptype="general">행정안전부는 오늘 새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1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하고, 호우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에서 경계 단계로 상향했습니다.</p>
          <p dmcf-pid="KocUutMUPA" dmcf-ptype="general">전국에서 2,090명이 폭우를 피해 긴급 대피했고, 어젯밤 11시 기준으로 829명이 귀가하지 못했습니다.</p>
          <p dmcf-pid="9NDzq0dz4j" dmcf-ptype="general">시설 피해도 이어졌는데, 주택 49건, 차량 8건이 침수됐습니다.</p>
          <p dmcf-pid="2yZJixOJxN" dmcf-ptype="general">▶ 인터뷰 : 김춘자 / 충남 논산시 - "밤에 잠도 못 자고 왔다 갔다 했어, 비가 많이 온다고…."</p>
          <p dmcf-pid="V5pNjnTN4a" dmcf-ptype="general">농작물 침수 피해 규모는 축구장 904개에 해당하는 933.1㏊로 늘었고, 44.3㏊가 유실되거나 매몰됐습니다. </p>
          <p dmcf-pid="fsS869A84g" dmcf-ptype="general">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새벽 피해 상황을 보고받고, "행정안전부 장관을 중심으로 가용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인명 구조 및 피해 예방을 최우선으로 실시하라"고 지시했습니다.</p>
          <p dmcf-pid="4jwqBpJq6o" dmcf-ptype="general">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머무는 지역의 기상 정보를 틈틈이 확인하고, 위험한 지역 접근 자제를 당부했습니다.</p>
          <p dmcf-pid="84MyWhqy8L" dmcf-ptype="general">MBN뉴스 정예린입니다. </p>
          <p dmcf-pid="6lYMR8wMPn" dmcf-ptype="general">영상편집 : 이동민 그래픽 : 김지향</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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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밤 사이 폭우…홍수특보·산사태 ‘심각’ 대장암 수술 수가 250만원… 도수 치료 10회 비용과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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