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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10월 지하철 150원 인상, 전기료 '불씨'…물가 '살얼음'

온카뱅크관리자

2024-07-09 18: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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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t24CFEtsUW" dmcf-ptype="general">[앵커] </p>
          <p dmcf-pid="FV8h3DFOUy" dmcf-ptype="general">공공요금발 물가 인상 압력이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p>
          <p dmcf-pid="3UzkWLyj7T" dmcf-ptype="general">당장 다음 달부터 도시가스 요금이 오르는데 이어 10월에는 지하철까지 인상이 예고됐는데요. </p>
          <p dmcf-pid="0uqEYoWApv" dmcf-ptype="general">서민들 부담이 커질 전망입니다. </p>
          <p dmcf-pid="p7BDGgYc0S" dmcf-ptype="general">문세영 기자입니다. </p>
          <p dmcf-pid="U7BDGgYczl" dmcf-ptype="general">[기자] </p>
          <p dmcf-pid="uzbwHaGkzh" dmcf-ptype="general">이르면 오는 10월부터 지하철 요금이 기존 1천400원에서 1천550원으로 오를 전망입니다. </p>
          <p dmcf-pid="7qKrXNHEUC" dmcf-ptype="general">서울시는 이달부터 인상하는 방안을 추진했지만 정부와 논의 끝에 당초 계획을 유지했습니다. </p>
          <p dmcf-pid="zFpNSdloUI" dmcf-ptype="general">[최상목 /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지난달 27일) : 공공요금은 국민들의 체감 등을 고려해서 당분간은 최대한 안정적으로 관리하되, 불가피한 경우엔 반영을 해 나가겠습니다.] </p>
          <p dmcf-pid="q3UjvJSguO" dmcf-ptype="general">앞서 지난 1일 지역난방공사가 열요금을 10% 가까이 올렸고, 다음 달부터 주택용 도시가스는 서울 4인 가구 기준 3천800원가량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p>
          <p dmcf-pid="B0uATivaFs" dmcf-ptype="general">5개 분기 연속 유지되고 있는 전기요금 인상 여부도 관건입니다. </p>
          <p dmcf-pid="bPMy7OuS7m" dmcf-ptype="general">최근 3년간 한국전력의 누적 적자는 43조 원으로, 부채가 202조 원에 달하면서 더 이상 인상을 미룰 수 없다는 주장이 나옵니다. </p>
          <p dmcf-pid="KQRWzI7v3r" dmcf-ptype="general">[정동욱 / 중앙대 에너지시스템공학부 교수 : 적자 해소가 첫 번째고 두 번째는 전력망에 투자하는 재원을 확보해야 돼요. 수십조 원에 달하거든요. 전기요금 인상이 없어서는 곤란합니다.] </p>
          <p dmcf-pid="9xeYqCzTuw" dmcf-ptype="general">공공요금이 잇따라 오르면서 서민들의 부담도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p>
          <p dmcf-pid="2ErBd3e77D" dmcf-ptype="general">[하준경 / 한양대 경제학부 교수 : 공공요금이 자영업자들 입장에서는 비용 요인이니까 외식 물가에도 영향을 줄 수가 있고요. 당장 생활비에도 영향을 주죠.] </p>
          <p dmcf-pid="VDmbJ0dzuE" dmcf-ptype="general">엎친데 덮친 격으로 폭염에 장마가 겹치면서 먹거리 가격까지 들썩여 안정세로 접어든 물가에도 다시 비상등이 켜졌습니다. </p>
          <p dmcf-pid="fQRWzI7vuk" dmcf-ptype="general">SBS Biz 문세영입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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