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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노동계 "1만2천600원" vs 경영계 "동결"…내년 최저임금 요구안

온카뱅크관리자

2024-07-09 17:2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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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9일 오후 정부세종청사 최저임금위원회 회의실에서 제9차 전원회의가 열리고 있다.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09/kyeonggi/20240709162432187sxqr.jpg" data-org-width="640" dmcf-mid="VP4WDPmev2"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09/kyeonggi/20240709162432187sxqr.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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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일 오후 정부세종청사 최저임금위원회 회의실에서 제9차 전원회의가 열리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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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8ShMqvKGTb" dmcf-ptype="general">   </p>
          <p dmcf-pid="b68emMIihP" dmcf-ptype="general">내년 최저임금 액수를 놓고 노동계는 '1만2천600원으로의 인상'을, 경영계는 '9천860원 동결'을 요구하고 나섰다. </p>
          <p dmcf-pid="KYW14ZP3v6" dmcf-ptype="general">최저임금위원회 근로자·사용자위원들은 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최저임금위원회 제9차 전원회의에서 이 같은 최초 요구안을 각각 제시했다. </p>
          <p dmcf-pid="9GYt85Q0C8" dmcf-ptype="general">노동계는 최저임금 인상 이유로 '고물가'와 '근로자 실질임금 하락'을 꼽았다. 생계가 어려워진 저임금 노동자들을 위해 최저임금을 대폭 올려야 한다는 주장이다. </p>
          <p dmcf-pid="2HGF61xpv4" dmcf-ptype="general">반면 경영계는 그동안 최저임금이 너무 많이 올랐다는 입장이다. 영세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등의 지불능력이 악화됐으므로 최저임금이 안정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p>
          <p dmcf-pid="VFt7eUiBSf" dmcf-ptype="general">양측이 최초 제시안을 내놨지만 최종 합의에 이르기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내년 최저임금 고시는 오는 8월 5일까지로, 늦어도 다음 주 중 최저임금을 결정해야 하지만 입장차가 커 논의가 길어질 것으로 보인다. </p>
          <p dmcf-pid="f3FzdunbhV" dmcf-ptype="general">한편 노동계는 이날 최저임금 요구 수준과 함께 최저임금의 업종별 구분 적용 규정과 수습 노동자·장애인 감액 적용 규정 등을 없애는 최저임금법 개정 요구안, 일자리안정자금 재도입 등 소상공인 지원방안도 함께 위원회에 제시했다고 밝혔다. </p>
          <p dmcf-pid="403qJ7LKT2" dmcf-ptype="general">장영준 기자 jjuny54@kyeonggi.com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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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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