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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폭우에 차 침수되자 밖으로 나온 여성 운전자…급류에 휩쓸려 실종

온카뱅크관리자

2024-07-09 17:02:32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택배업 종사자…차 안에 휴대전화 등 소지품 남아<br>직장동료에 ‘폭우 때문에 배달 못하겠다’ 연락하기도</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tPqlzSbYso">
          <p dmcf-pid="F7XAHc5rrL" dmcf-ptype="general">(시사저널=박선우 디지털팀 기자)</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3B1E5DFOs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9일 오전 경북 경산시 진량읍 한 농로에서 급류에 휩쓸려 실종된 40대 여성의 차량이 농로 가장자리에 걸려 있다. 당국은 실종된 여성이 차량 침수 상황을 확인하고자 하차했다가 급류에 휩쓸린 것으로 보고 있다. ⓒ경북소방본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09/sisapress/20240709163306924jqer.jpg" data-org-width="960" dmcf-mid="1FUOpI7vO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09/sisapress/20240709163306924jqe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9일 오전 경북 경산시 진량읍 한 농로에서 급류에 휩쓸려 실종된 40대 여성의 차량이 농로 가장자리에 걸려 있다. 당국은 실종된 여성이 차량 침수 상황을 확인하고자 하차했다가 급류에 휩쓸린 것으로 보고 있다. ⓒ경북소방본부
           </figcaption>
          </figure>
          <p dmcf-pid="0btD1w3IIi" dmcf-ptype="general">폭우로 인한 수해 피해가 전국에서 속출하는 가운데 경북 경산에서 40대 여성 운전자가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다.</p>
          <p dmcf-pid="pKFwtr0CIJ" dmcf-ptype="general">9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12분쯤 경산시 진량읍 평사리 부기천 인근에서 40대 여성 운전자 A씨가 실종됐다.</p>
          <p dmcf-pid="UhcVAfEQrd" dmcf-ptype="general">택배업 종사자였던 A씨는 실종 전 직장동료에게 "비가 너무 많이 와서 배달을 못하겠다"는 취지의 연락을 남겼다. 직장동료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이날 오전 8시20분쯤 A씨의 경차 안에서 휴대전화를 발견하고 차량 블랙박스를 확인했다. 블랙박스엔 A씨가 운전 중 차량이 침수되자 밖으로 나와 상황을 확인하는 장면이 찍힌 것으로 알려졌다.</p>
          <p dmcf-pid="ulkfc4Dxwe" dmcf-ptype="general">경찰 및 소방당국은 A씨가 폭우로 인한 급류에 휩쓸린 것으로 판단하고 장비 21대·인력 93명을 동원해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고가 발생한 경산시 진량읍과 맞닿아 있는 하양읍엔 전날 오후 5시부터 이날 오전 11시까지 179.5㎜의 비가 내렸다. </p>
          <p dmcf-pid="7YsxmMIiER" dmcf-ptype="general">한편 기상청에 따르면, 9일 밤부터 10일 오전까지도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공상민 기상청 예보 분석관은 이날 수시 예보 브리핑에서 "저기압과 정체전선의 영향을 많이 받는 지역을 중심으로 최대 15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서울에도 많은 곳은 120㎜ 이상의 비가 내리겠다"고 내다봤다.</p>
          <p dmcf-pid="zGOMsRCnrM" dmcf-ptype="general">이틀 간 주요 지역별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강원내륙·산지, 강원중·남부동해안, 대전·세종·충남, 충북 50~100㎜(많은 곳 서울·인천·경기북동부 120㎜, 경기남부 150㎜ 이상) ▲광주·전남, 전북, 부산·울산·경남, 대구·경북 30~80㎜(많은 곳 전북, 대구·경북남부 120㎜ 이상, 광주·전남, 경북북부, 경남서부 150㎜ 이상) ▲제주도 20~80㎜ ▲서해5도, 강원북부동해안, 울릉도·독도 20~60㎜(많은 곳 강원중부내륙·산지 120㎜ 이상, 강원남부내륙·산지 150㎜ 이상) 등이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시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이틀간 퍼부은 집중호우…농작물 침수되고 실종자도 발생 "사실대로 얘기하면 되죠"...웃음 띤 민희진의 첫 경찰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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