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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법사위, '윤 대통령 탄핵 청문회' 연다…김건희 여사 증인 채택

온카뱅크관리자

2024-07-09 15:5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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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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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Yk5z9Yf5r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국민의힘 의원들이 항의하고 있다. 법사위는 윤 대통령 탄핵 청원과 관련해 청문회를 열고 김건희 여사를 증인으로 채택했다. 〈사진=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09/JTBC/20240709155444660fohh.jpg" data-org-width="559" dmcf-mid="WtbQdunbO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09/JTBC/20240709155444660foh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국민의힘 의원들이 항의하고 있다. 법사위는 윤 대통령 탄핵 청원과 관련해 청문회를 열고 김건희 여사를 증인으로 채택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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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GxsWZEtsD0" dmcf-ptype="general">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발의'를 촉구하는 국회 국민동의청원과 관련해 청문회를 열기로 했습니다. 
           <br>
           <br>청문회 증인으로는 윤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와 그의 모친 최은순 씨 등을 부르기로 했습니다. 
           <br>
           <br>법사위는 오늘(9일) 전체회의를 열고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 즉각 발의 요청에 관한 청원'을 상정하고, 청문회 실시계획서 채택의 건과 서류제출 요구의 건, 증인·참고인 출석 요구의 건을 의결했습니다. 
           <br>
           <br>청문회는 오는 19일과 26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됩니다. 
           <br>
           <br>채상병 순직사건 외압 의혹과 관련해 임성근 전 해병대 제1사단장과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등도 증인으로 부르기로 했습니다. 청문회 증인은 총 39명, 참고인은 7명입니다. 
           <br>
           <br>더불어민주당 소속 정청래 법사위원장은 "방금 채택된 증인은 불출석 시 국회에서의 증언 감정 등에 관한 법률 제12조에 따라 처벌될 수 있음을 유념해 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br>
           <br>이날 청문회 관련 안건 의결은 국민의힘 의원들이 불참한 채로 진행됐습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당초 회의에 참석했으나 정청래 위원장의 회의 운영에 반발해 중도 퇴장했습니다. 
           <br>
           <br>국회 국민동의청원에 따른 청문회가 열리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br>
           <br>앞서 지난달 20일 국민동의청원에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즉각 발의해달라는 청원이 올라왔습니다. 이날 오후 기준 청원에는 133만 7000여명이 동의했습니다. 
           <br>
           <br>야권 주도로 추진되는 이번 청문회에 대해 여당인 국민의힘은 "광기 어린 정치 폭력"이라고 비판했습니다. 
           <br>
           <br>추경호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원내대책회의에서 "탄핵 청원은 접수돼서도, 처리돼서도 안 되는 청원"이라면서 "민주당이 젊은 군인의 비극을 탄핵의 불쏘시개로 이용하겠다는 정치적 의도를 노골적으로 드러냈다"고 지적했습니다. 
           <br>
           <br>유상범 국민의힘 법사위 간사는 "(탄핵소추 사유로 제시된) 해병 순직 사건,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 의혹은 현재 수사 중인 사안들로 대통령의 법률 위반 여부가 드러난 것이 단 하나도 없다"면서 "아니면 말고 식 '카더라' 수준의 의혹으로 다분히 정치 선동의 목적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br>
           <br>또 "문재인 전 대통령의 탄핵 청원 당시에는 왜 지금처럼 하지 않았는지 되묻지 않을 수 없다"고 했습니다. 
           <br>
           <br>앞서 2020년 3월 문 전 대통령 탄핵 촉구 국민동의청원에는 146만 9000명이 동의해 법사위에 회부됐습니다. 하지만 이후 논의가 진행되지 않았고, 국회 회기 만료로 폐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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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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