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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리볼버' 오승욱 감독 "시나리오 쓰라던 전도연 권유로 탄생, 배우의 품격 녹여"

온카뱅크관리자

2024-07-09 11:2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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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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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tggGZsf5j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오승욱 감독이 9일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리볼버’ 제작보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했다.(사진=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09/Edaily/20240709112704231zpgw.jpg" data-org-width="670" dmcf-mid="1cdSykBWj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09/Edaily/20240709112704231zpgw.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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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승욱 감독이 9일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리볼버’ 제작보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했다.(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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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오승욱 감독이 전도연의 권유로 영화 ‘리볼버’의 시나리오를 쓰게 된 일화를 털어놨다. 또 시나리오 집필 단계에서부터 전도연의 모습을 생각하며 주인공 캐릭터를 구축한 과정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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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KE6irJ1maP" dmcf-ptype="general">9일 오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열린 영화 ‘리볼버’(감독 오승욱)의 제작보고회에는 배우 전도연과 임지연, 지창욱, 오승욱 감독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p>
          <p dmcf-pid="9rxoOL3Io6" dmcf-ptype="general">‘리볼버’는 모든 죄를 뒤집어쓰고 교도소에 들어갔던 전직 경찰 ‘수영’(전도연 분)이 출소 후 오직 하나의 목적을 향해 직진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p>
          <p dmcf-pid="2XkC1I8tk8" dmcf-ptype="general">전도연은 모든 죄를 뒤집어 쓴 채 전부를 잃어버린 후 자신의 몫을 되찾기 위해 리볼버를 쥔 전직 경찰 ‘수영’ 역할을 맡아 필모그래피 사상 가장 차갑고 건조한 새로운 얼굴을 선보인다. </p>
          <p dmcf-pid="VIdjlNuSk4" dmcf-ptype="general">오승욱 감독과 전도연은 ‘무뢰한’ 이후 ‘리볼버’로 재회해 눈길을 끈다. 앞서 ‘무뢰한’이 전 세계적인 사랑과 호평을 받았던 만큼 ‘리볼버’에서 두 사람이 보여줄 시너지에 기대가 쏠린다. </p>
          <p dmcf-pid="fvoDWEbYNf" dmcf-ptype="general">오승욱 감독은 “원래 하려던 영화가 잘 (작업이) 안돼서 누워있는데 전도연 배우님께서 ‘뭐하냐’ 물으셔서 ‘누워있다’고 답했다”며 “그리고 나가서 배우님을 만나 술을 마시는데 전도연 배우님이 ‘그렇게 누워있지 말고 한 작품을 하라’고 하시더라. 그렇게 고민고민하며 쓴 끝에 이 영화가 나왔다. 긴 항해를 시작하게 된 거다. 캐스팅 후 ‘이제 이 영화를 만들 수 있겠구나’ 싶으면서, 한편으로는 대단한 분들을 모시고서 영화를 잘 만들어야 하는데 누가 되면 안되는데 걱정되면서도 기분이 좋았다. 지금까지 만들어보지 않은 영화를 만들고 싶었다”고 전해 누 눈길을 끌었다. </p>
          <p dmcf-pid="4lnkTcqyaV" dmcf-ptype="general">전도연이 연기한 캐릭터 ‘하수영’을 구축한 과정도 설명했다. 오 감독은 “제가 캐릭터를 쓸 때 특정 배우를 생각하고 쓰는 편은 아닌데 이건 도연 배우님의 출연을 목표로 해서 쓴 것이다 보니 주인공이 가진 어떤 것과 전도연 배우가 갖고 있는 어떤 것들을 고민하면서 시나리오를 썼다”고 털어놔 이목을 집중시켰다. </p>
          <p dmcf-pid="8iz4ofSga2"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녹여내고 싶었던 건 ‘무뢰한’에서부터 지금까지 많이 만난 건 아니지만 조금씩 만나며 알게 된 전도연 배우만의 품격과 품위였다. 가장 중요한 건 전도연 배우를 만나서 보다 보면 타자, 타인에 대한 공감능력이 보통 사람들을 뛰어넘는 특별한 지점이 있더라”며 “그것들에 대해 굉장히 고민하고 시나리오 속에 어찌됐든 밑바탕에 깔아놓고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고 강조했다.</p>
          <p dmcf-pid="67lXBHnbk9" dmcf-ptype="general">한편 ‘리볼버’는 오는 8월 7일 개봉한다.</p>
          <p dmcf-pid="PN2McxGkNK" dmcf-ptype="general">김보영 (kby5848@edaily.co.kr)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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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육중완밴드와 대전 0시 축제 함께해요" ‘리볼버’ 감독 “전도연 새로운 얼굴 보여주려는 목표, 결국 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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