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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화제성 2위 '놀아주는 여자' 엄태구·한선화·권율 2막 진입

온카뱅크관리자

2024-07-09 11:0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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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놀아주는 여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09/JTBC/20240709110241766prsl.jpg" data-org-width="560" dmcf-mid="5MsMXmVZO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09/JTBC/20240709110241766prsl.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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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놀아주는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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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놀아주는 여자' 엄태구, 한선화, 권율의 핑크빛 전쟁이 반환점을 돌아 한층 더 흥미진진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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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지난달 12일 첫 방송을 시작한 JTBC 수목극 '놀아주는 여자'는 엄태구(서지환), 한선화(고은하), 권율(장현우)의 삼각관계부터 얽히고설킨 과거의 인연까지 다양한 재미 요소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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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이에 힘입어 '놀아주는 여자'는 K-콘텐츠 경쟁력 분석 전문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의 펀덱스(FUNdex) 조사 결과 TV-OTT 드라마 화제성 부분 2위를 차지했다. 엄태구는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 1위, 한선화는 3위에 오르며 로맨틱 코미디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2024.07.09. 기준). 뜨거운 관심 속 2막 진입을 앞두고 동심 충전 로맨스에 몰입감을 높이기 위한 후반부 관전 포인트를 짚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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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먼저 가까워질 듯 말 듯 멀어지려는 엄태구와 한선화의 로맨스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호감과 호기심을 품고 조금씩 알아가며 감정을 교류하고 있었다. 특히 엄태구가 이미 한선화가 어린 시절 자신과 함께 놀았던 그 소녀임을 알고 있었다는 뜻밖의 사실이 밝혀져 두 사람의 관계 변화를 기대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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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그러나 엄태구는 한선화가 기억하는 어린 시절과 너무도 달라진 삶을 살고 있었기에 섣불리 자신의 정체를 드러낼 수 없었다. 이를 모르는 한선화는 세입자와 집주인으로 선을 그으며 자신을 밀어내는 엄태구에게 큰 상처를 받아 안타까움을 안겼다. 심지어 한선화는 엄태구에게 갑작스럽게 이별을 통보하면서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과연 엄태구는 이대로 한선화를 보낼지, 한선화는 왜 엄태구에게 이별을 말한 것일지 한 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이들의 로맨스가 궁금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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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이와 함께 엄태구, 한선화 사이에 밀접하게 연관된 장현우의 행보도 이목을 모으고 있다. 앞서 권율(장현우)은 오래전 엄태구의 호텔에서 벌어진 불미스러운 일을 계기로 그에게 경계심을 드러내고 있었다. 여기에 권율은 한선화에 대한 관심을 갖고 이를 적극적으로 표현하면서 엄태구의 속을 바짝 긁어 긴장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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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무엇보다 한선화는 권율을 어린 시절 자신과 놀아줬던 현우 오빠라고 생각하고 있어 얽히고설킨 세 사람의 이야기가 주목된다. 권율은 한선화를 만나 그녀가 찾던 현우 오빠에 대해 운을 떼며 보는 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했던 만큼 두 사람의 대화가 엄태구와의 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 호기심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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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마지막으로 엄태구의 영원한 라이벌 야옹이 파와의 대립 구도에 시선이 집중된다. 엄태구의 아버지 김뢰하(서태평)로부터 비롯된 엄태구와 이인자 임철수(고양희)의 경쟁은 과거에서 멈추지 않고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는 상황. 목마른 사슴 직원 김현규(정윤택) 납치 사건으로 인해 억눌렀던 갈등이 폭발하면서 더 큰 파란을 예감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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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그중에서도 임철수가 엄태구에게 한선화의 존재에 대해 언급하면서 위기감은 배가되고 있다. 설상가상 엄태구의 아버지 출소도 얼마 남지 않은 상황 속 엄태구와 목마른 사슴 직원들은 김뢰하와 야옹이 파를 상대로 한선화도 지키고 양심도 사수할 수 있을지 앞으로의 이야기가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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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반환점을 돌아 2막에 접어든 '놀아주는 여자' 9회는 10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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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br>사진=베이스스토리, 아이오케이, S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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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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