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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신경 좀 써달라" 일제침탈 상징 울릉도 표지석.. 어떤 상태길래?

온카뱅크관리자

2024-07-09 08:58:19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서경덕 교수, 울릉도 다크투어 탐방 <br>"해저케이블 육양지점 표지석, 수풀 속 방치"<br>"독도 지키기 위해 울릉도 역사 현장 보존 중요"</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HlGYMHE6n">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G0H3Fo0CQ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울릉도 해저케이블 육양지점' 표지석 (서경덕 교수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09/jibs/20240709084049578zivx.jpg" data-org-width="857" dmcf-mid="WXego1aV6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09/jibs/20240709084049578zivx.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울릉도 해저케이블 육양지점' 표지석 (서경덕 교수 제공)
           </figcaption>
          </figure>
          <p dmcf-pid="HPK68hP3xJ" dmcf-ptype="general"><span><br></span>일제강점기 침탈을 상징하는 울릉도 내 표지석이 수풀 속에 방치돼 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p>
          <p dmcf-pid="Xzt7uAzT8d" dmcf-ptype="general">9일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에 따르면, 서 교수는 지난 주말 시민 80여 명과 함께 울릉도 등에서 다크투어리즘 탐방을 실시했습니다. '다크투어'는 과거 암울한 역사적 현장을 돌아보며 교훈을 얻는 여행 형태의 일종입니다. </p>
          <p dmcf-pid="ZKpbBDKGxe" dmcf-ptype="general">서 교수 일행은 특히, 이번 탐방에서 울릉도 내 다양한 일제강점기 역사적 현장을 둘러봤습니다.</p>
          <p dmcf-pid="58B4fI8t8R" dmcf-ptype="general">그 중 울릉군 사동 해안가 근처 비탈에 위치한 '울릉도 해저 케이블 육양지점' 표지석은 돌담이 쌓여 있고 수풀로 우거져 접근이 어려웠다고 서 교수 측은 밝혔습니다.</p>
          <p dmcf-pid="1UZp0aUlQM" dmcf-ptype="general">서 교수는 해당 표지석이 "1905년 울릉도와 독도, 일본 마쓰에 간 케이블을 설치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우리 영토를 침탈하려 한 일제의 만행을 상징하는 역사적 흔적"이라고 설명했습니다.</p>
          <p dmcf-pid="16GHeYJq4Q" dmcf-ptype="general">또한 "울릉도 수토(守土, '국토를 지킨다'는 의미) 역사를 보여주는 '각석문'의 안내판도 낡아서 글자를 알아보기 쉽지 않았다"고 했습니다.</p>
          <p dmcf-pid="FlwhCVloxQ" dmcf-ptype="general">그는 "이런 역사적 현장이 수풀로 방치돼 있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독도를 지켜나가기 위해선 울릉도와의 관계를 잘 활용해야만 한다. 그러기 위해선 울릉도 내 역사적 현장을 잘 보전하는 것이 중요하다. 경상북도와 울릉군에서 조금만 더 신경 써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p>
          <p dmcf-pid="3MVxQvMUPP" dmcf-ptype="general">JIBS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JI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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