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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스위스 벤치마킹 경제성·환경성 최우선

온카뱅크관리자

2024-07-09 00:12:28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강원 6곳 신규 케이블카 추진… 준공까지 최대 8년 소요<br>봇물터진 케이블카 실현 가능성은<br>김 지사 기자회견 청사진 발표<br>백두대간 규제 등 난관 많아<br>사전이행절차 17개 성패 좌우</str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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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Wxc8cYJqL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상부정류장 조감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09/kado/20240709000621872hzpb.jpg" data-org-width="640" dmcf-mid="Q00I0QYcL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09/kado/20240709000621872hzpb.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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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상부정류장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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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Yj1r14vaJj" dmcf-ptype="general">
           <p>강원도가 41년 만에 설악산 오색케이블카를 착공한 데 이어 도내 6곳에 신규 케이블카 추진을 본격화했다. 다만, 섣부른 장밋빛 전망은 이르다. 실제 착공까지는 적지 않은 시간이 걸리는 데다 사전 이행 절차만 17개에 달한다. 친환경적 케이블카 건설, 수익성 담보 등 과제도 적지 않다.<br><br> ■ 시·군마다 ‘제2의 오색케이블카’ 기대감<br><br> 강원도가 신규 케이블카 6개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김진태 지사는 이날 강릉 2청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 같은 계획을 공식 발표했다.<br><br> 추가로 건설될 케이블카는 치악산 케이블카(원주), 강릉~평창 케이블카(강릉·평창), 대이리군립공원 케이블카(삼척), 금학산 케이블카(철원), 울산바위 케이블카(고성)로 산악 5개, 소돌~영진 북강릉〃(강릉시) 해양 1개다. 도는 지난 3월, 도청에서 열린 강원도 민생토론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제2의 오색케이블카’ 설치 추진 방침을 발표한 후, 각 시·군을 대상으로 케이블카 수요 파악을 위한 전수조사를 실시했다.<br><br> 이에 따라 신규 추진 의사를 밝힌 6개 케이블카의 각 현장을 방문해 건설 계획과 의견을 청취하고 이달부터 행정컨설팅을 시작했다.<br><br> 또, 전문가 협의회를 구성해 각 입지 여건에 따른 경제성과 환경성을 최우선 기준으로 삼아 연말까지 사업의 우선순위를 선정할 방침이다.<br><br> 특히 백두대간 등 산악과 동해바다를 잇는 강릉~평창 케이블카는 적정노선을 확정, 주민설명회와 최종보고회를 완료하고 노선과 사업성에 대한 분석 연구 결과를 도출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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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09/kado/20240709000623117wzyn.jpg" data-org-width="640" dmcf-mid="xXzvzd5ri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09/kado/20240709000623117wzyn.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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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착공까지 17개 절차…“사전 이행만 2~3년”<br><br> 도내 신규 6개 케이블카 추진이 본격화됐지만 적지 않은 난관이 예상된다. 김 지사는 “케이블카 사업을 추진하려면 인허가 등 17개의 절차가 있다. 강원특별법으로 환경영향평가를 얻어냈지만 16개 절차가 남아 있는 것이나 마찬가지”라며 “16개 중 걱정되는 것이 백두대간 규제다. 백두대간 핵심구역은 케이블카 허가를 당장 받을 수 없지만 철저하게 준비해 나가겠다”고 했다. 도는 사전절차 이행에 2~3년, 착공에서 준공까지 4~5년을 잡고 있다. 케이블카 운행 시 불확실한 수익성 문제도 대두되고 있다.<br><br> 한국교통안전공단에 따르면 전국 41개 관광용 케이블카 대다수가 적자운영이다. 강릉·평창 케이블카의 경우 양 지자체가 660억원을 부담해 예산 조달 역시 관건이다.<br><br> 김 지사는 “스위스에는 총 2360개의 케이블카와 리프트가 있다. 한 장소에서도 여러 개의 케이블카가 이중 삼중 교차한다”며 “스위스처럼 친환경적 케이블카를 건설할 것”이라고 했다.<br><br> 홍성배·심예섭</p>
           <p>#케이블카 #스위스 #환경성 #최우선 #벤치마킹</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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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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