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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조성진의 가창신공] 앰브로스 아킨무시리, 첫 내한…절제 압축의 미학

온카뱅크관리자

2024-07-08 15:20:30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재즈계 최고 ‘셀로니어스 몽크 경연’ 우승 출신 <br>창의, 혁신, 아름다움 표방 ‘최고의 절제력’ <br>언제나 진부한 트럼펫 클리셰 거부<br>날이 갈수록 음(音) 수 적고 간결해져 <br>27일 CTS 아트홀서 쿼텟 공연</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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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제공=재즈브릿지컴퍼니"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08/SpoHankook/20240708152032995pypk.jpg" data-org-width="600" dmcf-mid="GsMStO41T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08/SpoHankook/20240708152032995pypk.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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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재즈브릿지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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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스포츠한국 조성진 기자] 또 하나의 멋진 공연이 기다린다.</p> 
          </div>
          <div dmcf-pid="FRQh5mVZyc" dmcf-ptype="general">
           <p>미국의 세계적인 재즈 음악가 앰브로스 아킨무시리(42)가 오는 27일(토) CTS아트홀에서 첫 내한공연을 펼친다. 샘 해리스(피아노), 하리시 라가반(베이스), 저스틴 브라운(드럼) 등 각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쿼텟 구성으로 한국을 찾는다.</p> 
          </div>
          <div dmcf-pid="3exl1sf5WA" dmcf-ptype="general">
           <p>앰브로스 아킨무시리는 기본적으론 프리 아방가르드 스타일에 발을 딛고 있지만 아름다운 톤과 긴 여운은 결이 다르다. 크리에이티브, 혁신, 아름다움이 그가 추구하는 3대 덕목이랄 수 있다.</p> 
          </div>
          <div dmcf-pid="07pomd5rCj" dmcf-ptype="general">
           <p>앰브로스 아킨무시리는 항상 진부한 클리셰를 피하며, 독특한 트럼펫 소리를 추구해왔다. 시간이 지나며 노트(음) 수를 줄여 더욱 간결한 라인으로 압축해가는 면모가 두드러지고 있는데, 근작 앨범 'Owl Song'(2023)에서 잘 알 수 있다. 이 앨범은 우아하고 격조 높은, 그리고 무엇보다 아름다운 절제의 미덕이 빛을 발하는 수작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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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pzUgsJ1myN" dmcf-ptype="general">
           <p>아킨무시리와 정기적으로 공연하고 있는 재즈기타의 거장 빌 프리셀은 그의 이러한 절제력을 극찬하기도 했다. 현존하는 재즈 기타리스트 중 가장 아름다운 시정의 톤을 연출하는 프리셀과 아킨무시리의 조합도 국내에서 꼭 볼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p> 
          </div>
          <div dmcf-pid="UquaOitsTa" dmcf-ptype="general">
           <p>앰브로스 아킨무시리는 2015, 2021년 재즈 저널리스트 협회(Jazz Journalist Association) 선정 '올해의 트럼페터', 그리고 2011년 재즈 전문지 '다운비트'의 올해의 아티스트에 선정된 이래 2013년부터 2020년까지 8년 연속 최고의 트럼펫 연주자로 뽑혔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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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제공=재즈브릿지컴퍼니"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08/SpoHankook/20240708152034281becf.jpg" data-org-width="600" dmcf-mid="HC7NInFOS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08/SpoHankook/20240708152034281becf.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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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재즈브릿지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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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qf9DTj7vyn" dmcf-ptype="general">
           <p>아킨무시리는 2007년 셀로니어스 몽크 컴피티션과 카민 카루소 국제 트럼펫 경연에서 우승하며 단번에 스타 반열에 올랐다. 셀로니어스 몽크는 세계 최고의 피아노 경연인 쇼팽 피아노 콩쿠르에 비견될 만큼 재즈계 최고의 경연 무대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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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B42wyAzTWi" dmcf-ptype="general">
           <p>그는 2011년 재즈음반의 명가 '블루노트' 레이블에서 데뷔앨범을 발매했고. 동시대 미국에서 가장 뛰어난 연주자 구성의 '블루노트 올 스타즈' 밴드에서 트럼펫 연주자로 활동하기도 했다. 힙합과 재즈의 영역을 넘나들며 섞어놓은 2018년 앨범 'Origami Harvest'는 뉴욕타임스 선정 '2018년 베스트 재즈 앨범'으로 화제를 모았고, 2020년 작 'On the Tender Spot of Every Calloused Moment'는 그래미 최우수 연주 음반에 노미네이트되기도 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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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다채로운 행보로 재즈 트럼펫의 새 영역을 써가고 있는 앰브로스 아킨무시리 내한공연 예매는 '인터파크'와 '네이버예약'에서 할 수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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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추천지수 : ★★★★★ (★20점, ☆10점)</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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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99Bclgphle" dmcf-ptype="general">
           <p> </p>
           <p> </p>
           <p>스포츠한국 조성진 기자 corvette-zr-1@hanmail.net</p>
          </div>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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