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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나폴레옹이 자살에 사용하려 했던 권총 2자루, 25억원에 낙찰돼

온카뱅크관리자

2024-07-08 11:16:11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1814년 전투 패배 후 권총자살 택했지만<br>화약 제거당해 독극물 사용하려다 실패<br>프랑스 문화부, 국보 지정 후 구매 제안</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9WfZaBsdiy">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2v9GL7wMJ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08/mk/20240708103601830waut.jpg" data-org-width="700" dmcf-mid="KMA4yL3Id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08/mk/20240708103601830waut.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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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VbjfTnFOdv" dmcf-ptype="general">
           프랑스 나폴레옹 1세 황제(보나파르트 나폴레옹)가 자살하기 위해 사용하려 했던 권총 2자루가 170만유로(약 25억원)에 판매됐다.
          </div>
          <p dmcf-pid="fbjfTnFOiS" dmcf-ptype="general">7일(현지시간) 파리 남부 퐁텐블로에서 열린 경매에서 신원을 밝히지 않은 구매자가 권총을 낙찰받았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은 전했다. 이는 수수료를 포함한 최종 판매 가격 추정치인 120만~150만유로를 웃돈 수치다.</p>
          <p dmcf-pid="47oKheZwLl" dmcf-ptype="general">나폴레옹은 1814년 전투에서 패한 뒤 파리가 점령당해 권력을 포기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부닥치자 권총을 사용해 자살하려고 했지만 실패했다.</p>
          <p dmcf-pid="8oYABlQ0eh" dmcf-ptype="general">경매장 전문가 장 피에르 오세나트는 “전쟁 패배 후 나폴레옹은 완전히 우울해했고, 권총으로 자살하고 싶어했다”며 “하지만 그의 대좌(현 대령)가 화약을 제거해 사용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p>
          <p dmcf-pid="6uLbCRXDdC" dmcf-ptype="general">대신 나폴레옹은 독극물을 복용했으나 구토한 뒤 살아났다. 이후 충성심에 감사하기 위해 권총을 대좌에게 주었다고 오세나트는 덧붙였다. 나폴레옹은 퇴위와 동시에 이탈리아 해안의 엘바섬으로 망명길에 올랐다. 이후 극적으로 프랑스에 복귀했지만 1815년 워털루 전투에서 영국에 패배해 6년 후 세인트 헬레나 섬에서 망명 중 사망했다.</p>
          <p dmcf-pid="Pc1rfYJqiI" dmcf-ptype="general">나폴레옹의 기념품은 수집가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다. 나폴레옹이 착용한 것으로 유명한 파란색, 흰색, 빨간색으로 꾸며진 모자는 지난해 11월 190만유로(약 28억원)에 판매됐다.</p>
          <p dmcf-pid="Qc1rfYJqLO" dmcf-ptype="general">권총 경매에 앞서 프랑스 문화부는 권총 2자루를 국보로 분류하고 수출을 금지하는 조치를 취했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프랑스 정부는 향후 30개월 동안 권총 구매제안을 할 수 있다. 다만 구매자는 이 제안을 거부할 권리가 있다. 국보로 분류되면 프랑스를 일시적으로 떠날 수 있지만, 반드시 반환되어야 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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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매일경제 &amp;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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