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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김건희 문자 파동에 황우여 "대통령실 개입 없다"... 김재섭은 "당무개입"

온카뱅크관리자

2024-07-08 10:53:55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與, 대통령실 개입 논란 진화 <br>당내에서도 의구심 여전</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KrOKVWdzXN">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KKZoaBsdX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황우여(오른쪽)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추경호 원내대표가 8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08/hankooki/20240708105032733axer.jpg" data-org-width="640" dmcf-mid="bcv8Q5g25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08/hankooki/20240708105032733axer.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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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우여(오른쪽)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추경호 원내대표가 8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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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213oNbOJ1g" dmcf-ptype="general">국민의힘 지도부가 김건희 여사 문자 메시지 논란과 관련 "대통령실의 개입은 없다"고 선을 긋고 나섰다. 내밀한 문자가 전당대회를 앞둔 민감한 시점에 공개된 경위 등을 감안할 때 한동훈 당대표 후보 낙마를 위한 대통령실 개입 의혹이 확산되자 진화에 나선 것이다. </p>
          <p dmcf-pid="VHZdnuDx5o" dmcf-ptype="general">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8일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strong>일부에서 우려하는 용산과 전당대회, 그리고 당과의 부적절한 연계가 있을 것이라는 우려가 있지만 결코 그런 일이 있을 수 없다"</strong>며 "전혀 그런 점에 대해 우려할 염려가 없다"고 말했다. 황 비대위원장은 그러면서 "전당대회가 과도한 비난전 양상으로 흐르고 있다는 일부 지적에 귀 기울여야 한다"면서 "후보 진영에 속한 일부 구성원이나 지지자들의 당헌 당규에 어긋나는 언행은 당 선관위와 윤리위를 통해 즉시 엄중한 조치가 내려질 것"이라고 경고했다.</p>
          <p dmcf-pid="9RqmOxGk1o" dmcf-ptype="general">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도 "지금 전당대회 모습은 국민 눈높이 맞지 않는 자해적 행태를 보이고 있다"고 쓴소리를 했다. 다만 대통령실 전대 개입 의혹에 대해서는 "<strong>대통령실은 전당대회 과정에서 개입, 관여하지 않았고 앞으로도 관여하지 않겠다고 했다"</strong>고 황 비대위원장과 한목소리를 냈다. </p>
          <p dmcf-pid="2AQYHNuS1L" dmcf-ptype="general">국민의힘 지도부의 이 같은 발언은 전날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가 "전대 과정에서 일체의 개입과 관여를 하지 않았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개입 의혹을 부인한 것과 맥을 같이한다. 다만 황 비대위원장과 추 원내대표는 대통령실 전대 개입 의혹의 근거가 된 △김 여사 문자의 공개 경위와 △'제2의 연판장' 논란이 불거진 한 후보 사퇴 요구 기자회견 추진과 같은 친윤석열계의 일사불란한 움직임의 배경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p>
          <hr class="line_divider" dmcf-pid="8GXeiUEQGi" dmcf-ptype="line">
          <h3 dmcf-pid="6BKwsQYcZJ" dmcf-ptype="h3">김재섭 "당무 개입으로 본다"</h3>
          <p dmcf-pid="VKZoaBsdYn" dmcf-ptype="general">당내 투톱의 선 긋기에도 의혹은 좀처럼 가시지 않고 있다.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SBS 라디오에서 "<strong>이번에 후보들이 출마하는 과정 내지는 친윤계 인사들, 반한(동훈)계 인사들이 구심이 생기는 과정을 보게 되면 직간접적으로 대통령실이 있을 수밖에 없다"</strong>면서 "(대통령실의) 당무 개입으로 본다"고 결이 다른 주장을 했다. </p>
          <p dmcf-pid="Qt3oNbOJZe" dmcf-ptype="general">이성택 기자 highnoon@hankookilbo.com<br>박선윤 인턴 기자 bsy5684@naver.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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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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