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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전 세계 캐비어 14% 생산…中 소도시 급부상

온카뱅크관리자

2024-07-08 10:0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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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0vsVWdz79">
          <p dmcf-pid="Qlji1kBWFK" dmcf-ptype="general">중국의 한 소도시가 글로벌 캐비어 생산량의 14%를 차지하며 관련 시장에서 급부상하고 있다. </p>
          <p dmcf-pid="xDd6TnFOUb" dmcf-ptype="general">7일 중국 중앙TV(CCTV)에 따르면 중국 남서부 쓰촨성 야안시의 캐비어 생산량은 지난해 기준 60톤에 달해 전 세계 시장 점유율 14%를 기록했다. CCTV는 "작은 중국 도시에서 생산된 캐비어가 미국, 유럽, 중동 등 30개국 이상에 수출된다"면서 "두바이의 버즈 알 아랍, 파리의 갤러리 라파예트,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 등에 공급된다"고 소개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yTko3w9H7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08/akn/20240708091958046zcch.jpg" data-org-width="745" dmcf-mid="6wxVheZw72"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08/akn/20240708091958046zcch.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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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WxzFNbOJ3q" dmcf-ptype="general">생산 제품은 10년 이상 된 철갑상어에서 생산된 캐비어로 주로 수출용이다. 지난해 생산량의 대부분인 45톤이 수출됐고, 1271만달러(약 175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는 전년 대비 25% 증가한 것이다. 올해 들어서는 1~5월 기준 총 8만8407kg의 캐비어를 수출했는데, 지난해 같은 기간(7만9566kg) 대비 11.1% 늘었다.</p>
          <p dmcf-pid="YDd6TnFOzz" dmcf-ptype="general">캐비어의 가치는 긴 번식 주기에서 비롯되는데, 성숙에 최소 7~8년이 걸린다. 신선도를 위해 15분 안에 10단계 이상의 가공 과정을 마쳐야 하는 것도 관건이다. 주로 러시아와 이란 등에서 생산되며, 최근에는 시장 수요가 급증하면서 가격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p>
          <p dmcf-pid="GAYh6XLKz7" dmcf-ptype="general">야안시는 인구 154만명 수준의 소규모 도시다. 그러나 오염이 없는 청정 구역인데다가 고산 빙하 융해수 덕분에 고품질 캐비어 생산이 가능하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p>
          <p dmcf-pid="HaTOfYJq3u" dmcf-ptype="general">일각에서는 시중에 유통되는 중국산 캐비어가 더 많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러시아산으로 판매되는 캐비어의 상당량이 사실은 중국에서 생산돼 라벨만 위조된 상태라는 추측이다. </p>
          <p dmcf-pid="Xlu1gqme0U" dmcf-ptype="general">러시아 일간 이즈베스티야는 지난해 러시아 철갑상어 양식자 조합 대표를 인터뷰해 불법 중국산 캐비어의 러시아 시장 점유율이 40% 정도라고 추산한 바 있다. </p>
          <p dmcf-pid="ZS7taBsdUp" dmcf-ptype="general">베이징=김현정 특파원 alphag@asiae.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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