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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종합]'소신 팀장' 신하균, 잦은 이직 이유 "쥐새끼들 잡고 나면 퇴사"('감사합니다')

온카뱅크관리자

2024-07-07 00: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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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텐아시아=조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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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tvN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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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사팀장으로 내정된 신차일(신하균 분)이 비리 앞엑서 거침없는 행보를 보였다.   6일 첫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감사합니다' 1회에선 JU 건설의 팀장으로 부임한 신차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JU 건설 감사팀은 구내식당으로 점심을 먹으러 온 신차일을 맞닥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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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tvN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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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tvN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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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직원은 구내식당에 불만을 제기했다. 직원은 "사이버 감사실에 제보도 했는데, 시정이 왜 안되냐. 감사실이 안 나서니까"라고 토로했다. 이에 구한수(이정하 분)은 "저희끼리 좋게 좋게. 식당 직원분들도 고생하시니까"라며 무마하려 했다. 밥을 먹고 있던 신차일이 직원들의 대화를 듣고 돌직구를 날렸다. 그는 "감사실이 직무 유기 한 거다. 원산지 표시도 없고 재료 공개도 안 하고 부실한 맛과 양 리베이트 확률이 높다"고 짚었다.  감사팀 직원들은 "누구시죠"라며 경계했다. 신차일은 "면접 보러 왔다"라며 무덤덤하게 얘기했다. 또 신차일은  밥맛을 보면 회사를 알 수 있어 구내식당에 와봤는데 맛이 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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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tvN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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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차일에 독설에 발끈한 염경석(홍인 분)은 "아저씨 면접 보러 왔으면 면접이나 봐라. 그리고 내가 감사팀 차기 팀장 될 사람이다"라고 쏘아붙였다.  또 감사팀 과장이 "(면접에 대해) 그런 전달 사항은 못 받았다"라고 하자 신차일은 "신뢰가 없는 감사실이라서 전달 안 한 거다"라고 단호하게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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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tvN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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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tvN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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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차일은 사장이 참석된 면접 자리에서 "쥐새끼를 잡고 싶어서 왔다"고 지원 동기에 대해 얘기했다. 그는 "JU 건설에는 쥐새끼가 아주 많다. 방만하시면 회사를 다 갉아먹을 거다"라고 예측했다. 사장 황세웅(정문성 분)이 "비유하지 말고 직접적으로 얘기해라"라고 하자 신차일은 사내 횡령을 언급하며 "쥐새끼들한테 갉아먹힌 거다"라고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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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tvN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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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원들이 신차일에 대답에 "원론적인 대처 아니냐"라고 비꼬자, 신차일은 "원론적인 것을 안하고 있다"라고 직언했다.  또 황세웅이 "이직이 잦던데"라고 질문하자 신하균은 "쥐새끼들 잡고 나면 회사를 옮긴다. 쥐새끼가 우글거려서"라고 자신 있게 대답했다.  신차일은 "JU 건설은 대한민국 건설의 선두 주자이자 재계 12위까지 올랐던 굴지의 기업이다. 그 명성 찾고 직원들 실업자 안 만드려면 비상 감사 체제 선언해야 한다. 더 늦기 전에"라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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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tvN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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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차일은 감사팀 직원들이 모두 출근하자 "회의합시다. 인사는 구내식당에서 이미 했고, 바로 감사 일정 말씀드리겠다"라고 브리핑을 했다.  직원들이 재감사를 하는 것에 대해 반박하자 신차일은 "안일하고 무능하고 게으른 감사직원분들 사고 원인을 숨겼다는 건 부정이 있다는 거다"라고 얘기했다. 신차일은 "저는 뿌리가 없고 가지가 안 뻗친 부정은 본 적이 없다 다 잘라낼 거다"라고 말했다. 윤서진(조아람 분)만 "뭐부터 할까요"라며 의욕을 보였다.  감정에 호소하는 구한수(이정하 분)에게 신차일은 "구한수 씨는 감사 업무가 안 맞는다. 부서 이동하세요. 일주일 드린다. 정리해라"라고 지시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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