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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과거 '급발진 주장' 택시운전자 블랙박스 봤더니…"가속페달만 밟아"

온카뱅크관리자

2024-07-05 23:47:59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 발표<br>지난 2월 국제기구 사례</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GSmPAnFOln">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Hge38bOJl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작년 11월 택시 페달 블랙박스 영상 캡처본. 사진=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05/ked/20240705234505730hcug.jpg" data-org-width="500" dmcf-mid="Ylviscqyy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05/ked/20240705234505730hcug.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작년 11월 택시 페달 블랙박스 영상 캡처본. 사진=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dmcf-pid="XWCRDaUlWJ" dmcf-ptype="general"><br>지난해 서울에서 주택가 담벼락을 들이받은 뒤 급발진을 주장한 택시 운전자의 차량 페달 블랙박스 영상 일부가 뒤늦게 공개돼 관심이 쏠린다.</p>
          <p dmcf-pid="ZYhewNuSSd" dmcf-ptype="general">5일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에 따르면 연구원은 지난 2월 자동차 국제기준제정기구(UN WP29.) 산하 페달오조작(ACPE) 전문가기술그룹 회의에 참석해 지난해 있었던 급발진 주장 사고 사례에 관해 발표했다.</p>
          <p dmcf-pid="5Gldrj7vhe" dmcf-ptype="general">발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12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서 전기 택시가 주택가 담벼락을 들이받아 65세 운전자가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운전자는 우회전하던 중 급발진이 발생해 브레이크를 여러 번 밟았지만 듣지 않았다고 주장했다.</p>
          <p dmcf-pid="1OkVoRXDWR" dmcf-ptype="general">경찰이 페달 블랙박스를 판독한 결과 운전자가 실제로 밟은 것은 브레이크가 아닌 가속페달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운전자는 우회전한 뒤 약 3초간 30ｍ를 달리면서 가속페달을 6번 밟았다. 결국 차량은 119ｍ를 직진해 담벼락에 약 시속 61㎞로 충돌했다.</p>
          <p dmcf-pid="tIEfgeZwlM" dmcf-ptype="general">우회전 직후 가속페달을 잘못 밟아 속도가 높아지자 당황하면서 가속페달을 브레이크로 오인한 채 계속 밟은 것으로 추정된다.</p>
          <p dmcf-pid="FCD4ad5rlx" dmcf-ptype="general">급발진을 주장한 차량의 페달 블랙박스가 일부라도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등은 개인정보 보호를 이유로 원본 영상을 공개하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p>
          <p dmcf-pid="3ZTnOkBWSQ" dmcf-ptype="general">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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