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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닭다리 뜯자 구더기가 ;후두두'…'궁금한이야기Y', 구더기 치킨 논란 추적

온카뱅크관리자

2024-07-05 09:5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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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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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5yy6UYJqd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05/SBSfunE/20240705095103426wqyl.jpg" data-org-width="699" dmcf-mid="X6dWDitsJ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05/SBSfunE/20240705095103426wqyl.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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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1zzAxBsdde" dmcf-ptype="general">[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SBS '궁금한 이야기Y'가 '구더기 치킨 사건'을 파헤친다.</p>
          <p dmcf-pid="teeyEJ1miR" dmcf-ptype="general">5일 방송될 '궁금한 이야기Y'에서는 치킨에서 구더기가 발견돼 논란이 된 사건에 대해 알아본다.</p>
          <p dmcf-pid="FuuNPzrRnM" dmcf-ptype="general">대한민국 국민 먹거리로 불릴 만큼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 치킨. 늦은 밤, 지친 하루를 마무리할 겸 야식 메뉴로 치킨이 떠오른 동욱(가명) 씨 역시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차로 15분 거리에 있는 가게를 찾았다. 모락모락 김이 오르는 옛날 통닭 한 마리를 포장해 온 동욱 씨가 닭 다리 하나를 뜯는 순간, 황당함을 넘어 역한 기분을 감출 수 없었다고 한다.</p>
          <p dmcf-pid="322rifSgLx" dmcf-ptype="general">동욱 씨는 "진짜 막 썩은 냄새인데 방 안에 탁 퍼지면서 그때부터 미치겠는 거다"라고 말했다. 동욱 씨가 닭 다리를 뜯자마자 살 속에서 후두두 떨어지며 존재감을 드러낸 그것은, 한 무더기의 구더기들이었다. 두 눈을 의심했었다는 동욱 씨가 급하게 사진을 찍어 가게에 항의 전화를 하려고 했지만, 연락처를 찾지 못한 그는 친구에게 전화를 걸어 하소연했다.</p>
          <p dmcf-pid="088IgPWAnQ" dmcf-ptype="general">그 사진을 본 친구 경수(가명) 씨 역시 경악을 금치 못했다. 이런 사건을 가만히 두고 볼 수 없었다는 경수 씨는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에 동욱 씨가 겪은 일을 올렸고, 그 후 수백 개의 댓글이 달리며 일명 '구더기 치킨 사건'으로 세간의 화제가 됐다.</p>
          <p dmcf-pid="pLLXsgphLP" dmcf-ptype="general">위생 관리가 철저해야만 하는 음식점에서 어떻게 이런 일이 발생하게 된 것일까. '궁금한 이야기Y' 제작진은 문제의 닭을 판매한 가게를 방문해 당시 상황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기로 했다. 가게를 운영한 지 2년째라는 나 사장(가명)은 제작진에게 억울하다고 심경을 전했다.</p>
          <p dmcf-pid="UeeyEJ1mJ6" dmcf-ptype="general">나 사장은 "이런 일은 있을 수가 없는 일이다. 지금 조작을 한 거다. 나쁜 마음먹으면 가능하지 왜 못하나"라고 반문했다. 매일 신선한 닭을 튀겨 판매하기 때문에 구더기가 나올 수 없을뿐더러, 가게를 운영하는 동안 비슷한 일로 문제가 된 적도 없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되레 손님의 정체가 어딘가 의심스럽다고 했다.</p>
          <p dmcf-pid="uKKDd2hLe8" dmcf-ptype="general">그날 새벽, 닭에서 구더기가 나왔다며 가게에 전화를 걸어왔다는 동욱 씨. 그런데 피해 사진을 보내기는커녕 적극적인 항의도 없었는데, 인터넷에 사건을 이슈화하기에 급급해 보였다는 그가 나 사장은 몹시 수상하다고 주장했다.</p>
          <p dmcf-pid="7VVmn4vaM4"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나 사장은 한 가지 짚이는 게 있다고 했다. 자신에게 생닭 거래를 제안했다가 거절당한 납품업체가 가게에 타격을 주기 위해 이런 일을 꾸민 것 같다는 것. 동욱 씨가 업체와 연관된 블랙컨슈머이고, 가짜 손님으로 위장해 사건을 조작했을 거라고 주장했다. 하루아침에 구더기 치킨 가게로 낙인찍혀 심각한 피해보고 있다는 나 사장의 주장은 과연 사실일까.</p>
          <p dmcf-pid="zvv40ye7Jf" dmcf-ptype="general">'구더기 치킨 사건'의 진실을 파헤칠 '궁금한 이야기 Y'는 5일 금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p>
          <p dmcf-pid="qHHMqZo9iV" dmcf-ptype="general">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link href="https://ent.sbs.co.kr/news/article.do?article_id=E10010289518" rel="canonical"></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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