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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만취·관종글 금지" 20기 영호, 정숙에 '35개 조건' 걸고 재결합 ('나솔사계')[종합]

온카뱅크관리자

2024-07-04 23:4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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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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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UZ8x6YJqm3"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04/SpoChosun/20240704234851172fehk.jpg" data-org-width="700" dmcf-mid="tubVKhP3s7"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04/SpoChosun/20240704234851172fehk.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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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ucXtZaUlOF" dmcf-ptype="general"> [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20기 영호, 정숙 커플이 이별 후 재결합을 했다고 밝혔다.</p>
          <p dmcf-pid="7kZF5NuSmt" dmcf-ptype="general">4일 방송된 SBS Plus와 ENA의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20기 영호, 정숙 커플의 근황이 공개됐다.</p>
          <p dmcf-pid="zm3u0EbYs1" dmcf-ptype="general">정숙은 "영호 님이 늦어서 제가 미리 설치하려 한다"라며 한강에서 홀로 텐트를 설치했다. 이후 영호가 도착하자 정숙은 "왜 이렇게 늦게 왔어요. 치킨도 내가 시켰어요. 돈 줘요"라며 애교 섞인 말했다.</p>
          <p dmcf-pid="qs07pDKGE5" dmcf-ptype="general">정숙은 "'나는 솔로'를 촬영했던 펜션에 가고 싶어졌다. 그때는 추워서 별로 안 예뻤는데 요즘엔 진짜 예쁠 것 같다"라고 말했고 영호는 "사장님도 우릴 좋아하시는 것 같다. 와달라고 하셨다. 저렴하게 해주시겠다고 하셔서 여행 비용도 아낄 수 있지 않을까 싶다"라고 이야기했다. 영호는 바로 펜션 사장에게 전화를 걸었고 사장은 "보고싶으니까 빨리 보도록 하자"라고 말했다.</p>
          <p dmcf-pid="BOpzUw9HrZ" dmcf-ptype="general">영호는 "단둘이 여행을 못 가봤으니까 이번에 가자"라고 말했고 정숙은 "원래 발리를 가려고 했는데 파투가 났다. 제게 슬픈 사연이다. 자기가 비행기 표를 취소했다"라며 영호를 쳐다봤다. 영호는 "취소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 발리를 같이 가기로 했는데 가기 3주 전쯤 크게 싸웠고 다신 보지 말자는 얘기까지 나왔다. 끝났다는 생각에 비행기표를 취소했고 저 혼자 발리를 가게 됐다"라며 깜짝 고백을 했다. 발리에 가서 그 곳에 있는 친구들과 시간을 보냈다고. 영호는 "취소 수수료가 하루하루 늘어난다고 해서 헤어지고 1시간 뒤에 취소했다"라고 말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bm3u0EbYI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04/SpoChosun/20240704234851536vzwu.jpg" data-org-width="941" dmcf-mid="FbojguDxr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04/SpoChosun/20240704234851536vzwu.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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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Ks07pDKGsH" dmcf-ptype="general"> 정숙은 "결혼 이야기를 하면서 현실적인 부분을 맞춰가다가 말다툼이 오갔다. '우리 헤어져야 돼?' 이렇게 된 거다. 미래에 대한 답이 안 보여서 일단 헤어지는 게 낫다는 생각을 둘 다 했다. 근데 헤어지자마자 후회가 됐다. 갑자기 내 신체 일부가 없어진 기분이었다. 붙잡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연락을 했는데 답이 없었다"라고 떠올렸다. 이어 "영호 집 앞에서 새벽 4시까지 기다렸는데 안 오더라. 없는 척을 하는 걸까 봐 초인종도 눌렀는데 경찰이 갑자기 출동했다. 서너 분이 오셔서 저를 달래서 보냈다. 영호님이 신고해서 경찰이 온 줄 알았다. 경찰들도 사실을 아니까 집으로 가라고 한 느낌이었다. 심정이라는 게 없었고 슬프지도 않았다. 영호를 잡는 목적에만 집중했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p>
          <p dmcf-pid="9OpzUw9HDG" dmcf-ptype="general">영호는 "원래 차단을 안 하는데 유일하게 한 분이 정숙님"이라며 "전 그때 술을 먹고 친구 집에서 외박을 했다. 정숙님이 저를 붙잡았지만 사람은 변하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런 일은 계속 일어날 수 있다는 생각에, 정숙님에게 정숙님을 180도 바뀌게 할 내용들을 보냈다"라며 35개 조항을 공개했다. 여기에는 술 만취되지 않기, 관종 게시물 올리지 않기, 물욕 없애기 등이 있었다. 정숙은 "다 용납되는 것들이어서 그렇게 하겠다고 했다. 그날 손잡고 소주 먹으러 갔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2Sq9BI8tm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04/SpoChosun/20240704234851734zulx.jpg" data-org-width="941" dmcf-mid="3dOlIPWAD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04/SpoChosun/20240704234851734zulx.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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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VvB2bC6FrW" dmcf-ptype="general"> 두 사람은 데이트를 하며 2세에 관한 진지한 이야기도 나눴다. 정숙은 "난 결혼하면 혼인신고를 바로 할 생각 없다. 출생신고를 하기 바로 직전에 혼인신고할 거고 결혼식은 이벤트니까 올려야 한다"라고 말했다. 영호는 "아이를 안 낳거나 대출받을 일이 없으면 혼인신고를 안 하게 되는 거잖아"라며 어리둥절했고 분위기는 무거워졌다.</p>
          <p dmcf-pid="fTbVKhP3my" dmcf-ptype="general">joyjoy90@sportschosun.com</p>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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