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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이효리 “보톡스·리프팅 효과 無”…황광희 “성형 안 한 곳 無” (광집사)[종합]

온카뱅크관리자

2024-07-04 22: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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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튜브 채널 ‘풀무릉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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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이효리가 황광희와 솔직한 성형 토크를 벌였다. 4일 유튜브 채널 ‘풀무릉도원’에는 ‘[EP.5] ※수발놈 광희 잡는 이효리 등장※ 썰이 쉴 새 없이 터지는 레전드 예능인(?)들의 티키타카 | 광집사’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광희는 13년 전 이효리와 첫 만남에 대해 언급했다. 가수 이효리가 화보 현장에서 달라진 점에 대해 “모든 스태프들이 나보다 젊다”며 “CF에서 친구들과 술 먹는 씬에 20대를 부르더라. 친구를 부를 거면 40대를 불러야지 왜 20대를 부르나. 현장에 가면 괴리감이 너무 있다. ‘저희 엄마가 좋아해요’ 하더라”라고 했다. 이어 “내가 카메라 앞에 서기 전에 대역이 있다. 정말 새하얗고 예쁜 20대 모델을 라이트 모델로 쓰신다. 그리고 내가 가면 카메라, 조명 감독님이 갑자기 우왕좌왕 분주해진다. 그걸 보면서 CF도 그만해야 하나 생각도 들더라”라고 셀프폭로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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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튜브 채널 ‘풀무릉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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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면서 이효리가 “예전에 너한테 성형 상담을 받겠다고 하지 않았나”라고 운을 떼자, 황광희는 기다렸다는 듯 면장갑을 착용하며 성형 상담소 분위기를 자아내 웃음을 안겼다. 이효리는 “저는 원래 좀 자연스러운 걸 좋아해서 그동안 얼굴에 손을 안 댔다. 그런데 이제 나이가 들고 CF도 찍어야 하니 너무 예의가 아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 예전에 제가 눈가 주름 때문에 보톡스를 맞아본 적이 있었는데 제가 눈웃음을 짓다보니 얘를 맞는 순간 눈이 안 웃어지더라. 그리고 피부 리프팅 되는 레이저 시술도 해봤는데 피부가 너무 얇아서 아무 효과가 없더라. 어떻게 하면 좋겠나”라고 질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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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튜브 채널 ‘풀무릉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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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에 황광희는 “이효리 님은 자연 그대로가 제일 아름답다. 만약 할 거면 다 해야 한다”고 했고, 이효리는 “실장님(황광희)은 뭐뭐 하셨냐. 이실직고 해봐라. 이마 들어가고 코 들어간 거냐”고 반문했다. 황광희는 “라미네이트 했고, 라식도 했고 안 한 데가 없다. 불쌍하지 않나”라며 “차은우, 이효리같은 사람들은 저같은 사람들의 마음을 모른다”고 했다. 분위기를 이어 황광희의 성형 전 사진까지 확인한 이효리는 “(성형 전) 얼굴이 낫다. 너무 귀엽고 순수하게 생기지 않았나”라면서도 “아이돌 얼굴은 아닐 수 있다. 아이돌 얼굴 좋아할 줄 알았으면 상순오빠랑 결혼했겠나”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김희원 온라인기자 khil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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