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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SC이슈] '해병대 입대' 그리 "입대 당일 父김구라 안 부를 것"…무슨 일? ('그리구라')

온카뱅크관리자

2024-07-04 16:3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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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 출처=유튜브 채널 '그리구라'"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04/SpoChosun/20240704163936294fxpp.jpg" data-org-width="700" dmcf-mid="ZWCe8ye7E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04/SpoChosun/20240704163936294fxpp.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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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유튜브 채널 '그리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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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3ZqlrVlom4" dmcf-ptype="general"> [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방송인 김구라의 아들이자, 래퍼 그리가 입대를 앞둔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다. </p>
          <p dmcf-pid="05BSmfSgrf" dmcf-ptype="general">4일 유튜브 채널 '그리구라GreeGura'에는 '제빵왕 김탁구! 라이벌이랑 간짜장에 소주 때리고 왔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p>
          <p dmcf-pid="p1bvs4varV" dmcf-ptype="general">공개된 영상에서 그리는 "다음주에 '라디오스타'에 나가는데, 벌써 7번째다. 이제 할 이야기가 없다. 군대 이야기도 여기서 다 털어서 식상하다. 내가 봐도 역겹더라. '라디오스타' 인터뷰가 보통 1시간이면 끝나는데, 너무 할 이야기가 없어서 2시간 40분을 했다. 내가 방송을 처음 하는 것도 아닌데 이미 다 이야기를 해서 고갈됐다"며 "그래서 지금 입대하는 게 좀 괜찮은 것 같다. 에피소드를 충전해야 한다"고 전했다. </p>
          <p dmcf-pid="UH7CD9Cns2" dmcf-ptype="general">앞서 그리는 오는 29일 해병대에 입대한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입대를 앞두고 악몽에 시달리고 있다며 "거짓말 아니라 27년 인생 중 처음으로 가위에 눌렸다. 최근에 세 번 눌렸는데, 군대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 것 같다. 마치 좀비한테 쫓기는 기분이 들었는데 2시간 동안 도망을 치다 땀을 흘리면서 깨어났다"고 말했다. 이어 "난 태어나서 중간에 잠을 한 번도 깬 적이 없는 사람인데, 스트레스 받으니까 진짜 깨더라. 건강했었는데, 요즘 좀 압박감을 받는다. 그래서 불경을 틀어 놓고 다시 잔다"고 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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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 출처=유튜브 채널 '그리구라'"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04/SpoChosun/20240704163936450ysuh.jpg" data-org-width="700" dmcf-mid="5DOMfvMUI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04/SpoChosun/20240704163936450ysu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 출처=유튜브 채널 '그리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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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7ZqlrVloEK" dmcf-ptype="general"> 또 그리는 입대 당일에 아버지인 김구라를 부르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에 그는 "가장 큰 이유가 아빠가 만약에 내가 입대하는 날 오면 '동현아 잘가'라고 하면서 '컷' 이럴 것 같다. 뭔가 일처럼 느껴진다. 엄마나 다른 친구들이 오면 온전히 그 시간을 즐길 수 있을 것 같은데, 아빠가 오면 왠지 모르게 일 같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카메라 없이 오는 게 진짜 편한 것 같다. 아빠한테 이야기 안 했는데, 방송 보고 충격을 받을 수도 있다. 아빠랑은 지금도 좋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p>
          <p dmcf-pid="zQabpEbYOb" dmcf-ptype="general">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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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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