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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김두관, 민주당 대표 출마 결심…친명 “일극체제 비판 완화” 환영

온카뱅크관리자

2024-07-03 20: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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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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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7dHsCKIiO5"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전 의원. 2023.11.10. 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03/donga/20240703195623247qdmd.jpg" data-org-width="1200" dmcf-mid="6wnt2w9Hr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03/donga/20240703195623247qdmd.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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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전 의원. 2023.11.10.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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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zJXOh9CnEZ" dmcf-ptype="general">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전 의원이 3일 “당내에서 이재명 전 대표의 독주와 추대 움직임에 대해서 염려하는 당원이 많다. 민주당의 다양한 목소리를 대변해야 한다”며 당 대표 출마를 공식화했다. 김 전 의원의 출마로 다음 달 18일 열리는 민주당 전당대회는 이재명 전 대표와의 양자 대결로 치러질 가능성이 커졌다.</p>
          <p dmcf-pid="qL1hvfSgmX" dmcf-ptype="general">김 전 의원은 이날 동아일보와의 통화에서 “출마를 말리는 사람도 있지만 이렇게 큰 싸움을 앞두고 계산이 없이 사무사(思無邪·생각이 바르고 사악함이 없음) 정신으로 가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전 의원은 이날 서울 여의도에 선거사무실을 마련하고, 실무진들과 함께 공약을 점검하는 등 본격 출마 채비에 나섰다. 김 전 의원은 8일경 출마 선언을 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p>
          <p dmcf-pid="BotlT4vaIH" dmcf-ptype="general">친명(친이재명)계에서는 이 전 대표의 단독 출마로 인한 당내 ‘일극 체제’에 대한 비판이 완화됐다는 점에서 환영의 목소리가 나온다. 친명계 좌장인 정성호 의원은 “단독 출마보단 다른 분이 나와서 경쟁하는 게 흥행에도 좋다”고 했다.</p>
          <p dmcf-pid="bS6uqAzTDG" dmcf-ptype="general">다만 일각에선 김 전 의원이 이 전 대표와 대립각을 강하게 세울 수 있다는 점에서 견제의 목소리가 나온다. 박지원 의원은 “김 전 의원이 (출마를) 검토를 한다고 해서 어제 통화를 해서 ‘안 나오는 게 좋다’ 그렇게 얘기를 했다”며 “지금 어차피 이 전 대표는 총선을 승리로 이끌었고 민주당의 절체절명의 목표인 정권 교체에서 차기 대통령 후보로 가장 강력한 지지를 받고 있다”고 했다. 친명계 박균택 의원은 “이 전 대표에 대한 당원들의 지지가 80%가 넘어간다. 이건 참 어떻게 어쩔 수 없는 상황이 된 것 같다”고 했다.</p>
          <p dmcf-pid="KvP7BcqysY" dmcf-ptype="general">윤다빈 기자 empty@donga.com<br>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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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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