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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돌풍' 김희애 "밤에 밖에 있어봐야 사건사고만 생겨" 돌직구 발언 [인터뷰M]

온카뱅크관리자

2024-07-03 18: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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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8MEDLHnbR2">
          <p dmcf-pid="6NSvwuDxM9" dmcf-ptype="general">넷플릭스 시리즈 '돌풍'에서 '박동호'를 막고 더 큰 권력을 차지하기 위해 치열한 정치 전쟁 속으로 뛰어든 '정수진'을 연기한 김희애를 만났다. '정수진'은 세상을 바꾸고 싶어 정치를 시작했지만, 권력의 유혹 앞에 무너져 결국 대통령과 함께 부패의 고리 속으로 걸어 들어간 인물이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PItFy8TNi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iMBC 연예뉴스 사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03/iMBC/20240703180152540jllj.jpg" data-org-width="800" dmcf-mid="47ReVr2XM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03/iMBC/20240703180152540jllj.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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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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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QwHXh9Cnnb" dmcf-ptype="general"><br>드라마에서 여성 정치인을 연기하며 현실의 특정 정치인과 겹쳐 보인다는 시청자들의 리뷰도 속속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김희애는 "한국의 다이내믹한 일과 겹쳐져서 그렇게 생각될 수 있겠지만 하나의 소재나 재료일 뿐 중요하게 받아들이지 않았다. 연기를 하면서도 현실과 매치하지는 않았다. 리뷰는 다 살펴봤고 좋게 봐주셨더라. 제 입장에서는 다양하게 상상하고 이야깃거리를 만들어 주시는 게 감사하고 보람된다."며 시청자의 반응에 대해 이야기했다. </p>
          <p dmcf-pid="xisOjtNfeB" dmcf-ptype="general">작품 속에서 스타일링도 화제가 되어 연관검색어로 가방, 귀걸이, 옷 등이 거론될 정도였다. 그는 "여성 정치인의 스타일링은 중요했다. 매력적으로 보이고 싶으면서도 정치하는 사람으로의 톤 앤 매너가 있어야 했으니까. 너무 허구의 픽션이라도 사람들의 상식을 벗어나면 안 된다 생각해 그 범위 안에서 컬러와 스타일을 고려했다. 대사가 많은 씬은 심플한 디자인과 베이식한 컬러를 썼고 강렬한 장면은 컬러를 쓰기도 했다."라며 아무리 중요한 씬이라도 컬러 때문에 부담이나 위험을 주지 않으려고 신경 썼음을 알렸다. </p>
          <p dmcf-pid="yZ92po0CJq" dmcf-ptype="general">이번 작품에서 어마어마한 대사를 소화해 낸 김희애는 "나이를 먹으니 대사가 안될 때도 있더라. 혀도 근육이라 그런지 굳는 것 같기도 하고 생각도 잘 안 날 때가 있어서 더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며 기억력을 높이기 위한 자신만의 노하우를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운동을 하고 영어 공부를 계속하는 것도 뇌 운동을 위해서다. 일기도 쓰는데 저는 심지어 꿈 일기도 쓴다. 깨자마자 바로 꿈을 적는 게 기억력을 높이는데 도움이 된다더라. 직업마다 도움이 되는 요소들이 있는데 배우들에게는 기억력, 발음, 육체적인 기능이 가장 중요한 것 같더라."라며 특급 비결을 밝혔다. </p>
          <p dmcf-pid="Wtf47NuSiz" dmcf-ptype="general">드라마 회식 자리에서도 끝까지 남아 있지 않고 철저하게 체력 관리를 했다는 소문에 대해 그는 "술병이 나면 너무 힘들다. 많이 아파봐서 그렇게 하는 것. 그리고 저는 밤 9시에 자는 스타일이라 졸려서 늦게까지 있지 못하는 것. 남들은 늦게 자면 늦게 일어난다는데 저는 늦게 자도 일찍 일어나서 괴롭다. 관리를 해서 그런 건 아니지만 또 관리를 안 하면 뭘 하겠나. 제가 배운 배우의 삶이 그거라 그렇게 사는 것일 뿐"이라고 해명을 했다. </p>
          <p dmcf-pid="YATymzrRR7" dmcf-ptype="general">김희애는 "식단도 관리를 하긴 한다. 떡볶이 라면 좋아하지만 자제를 하는 편이다. 뭐든 잃는 게 있으면 얻는 게 있는 법이다. 먹고 싶은 걸 다 못 먹지만 대신 건강함을 얻었다. 엄격한 관리를 하는 건 아니지만 밤에 밖에 있어봐야 사건사고만 생긴다. 빨리 집에 들어가면 사건사고의 확률이 낮아진다."는 말을 덧붙여 폭소를 안기기도 했다. </p>
          <p dmcf-pid="GrXZl2hLRu" dmcf-ptype="general">이 작품을 정속으로 벌써 3번을 봤다는 김희애는 "처음에는 내 연기만 봤다. 그런데 다시 보니 제가 놓친 부분이 있었는지 새롭게 발견되는 장면도 있고 같은 문장이라도 깊이가 다르게 느껴지더라. 세 번을 봤는데 매번 새로운 작품으로 느껴져서 신기하기도 하고 반성도 하게 됐다. 저는 원래 제 작품이라도 재미없으면 중도포기하거나 속도를 올려서 보거나 자는데 이번에는 정속으로 3번을 봤다. 작가도 대본을 속도감 있게 썼는데 편집에서 더 속도감을 높여서 이 작품은 여러 번 볼 맛이 난다. 집중해서 한 번에 뚫어지게 보시던지 두세 번 보시는 걸 강추한다."라며 자연스럽게 N차 시청을 유도하기도 했다. </p>
          <div dmcf-pid="H2LoQhP3dU" dmcf-ptype="general">
           세상을 뒤엎기 위해 대통령 시해를 결심한 국무총리와 그를 막아 권력을 손에 쥐려는 경제부총리 사이의 대결을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 '돌풍'은 지금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다. 
           <p>iMBC 김경희 | 사진제공 넷플릭스</p>
          </div>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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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MBC연예.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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