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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현장EN:]이채연, '쇼다운' 앨범 위해 직접 기획안 썼다

온카뱅크관리자

2024-07-03 17:3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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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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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rong>핵심요약</strong>
            <div>
             미니앨범으로는 1년 3개월 만에 컴백
             <br>타이틀곡 '돈트' 가사 중 '거지 같은 전화' 소절 작사 "임팩트 주고자"
             <br>'돈트' 안무와 팬 송 '드리밍' 작사에도 참여
             <br>음원 차트 '톱 100'에 빨리 들고 오래 머물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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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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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pvFrQhP3k8"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가수 이채연이 3일 오후 4시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미니 3집 '쇼다운' 쇼케이스를 열었다. WM엔터테인먼트, RBW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03/nocut/20240703173626964eneq.jpg" data-org-width="710" dmcf-mid="5OGCdye7g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03/nocut/20240703173626964eneq.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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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이채연이 3일 오후 4시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미니 3집 '쇼다운' 쇼케이스를 열었다. WM엔터테인먼트, RBW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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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UCtwPC6Fa4" dmcf-ptype="general">
           가수 이채연이 신곡으로는 10개월, 새 미니앨범으로는 1년 3개월 만에 돌아왔다. 안무 제작 참여는 물론 처음으로 타이틀곡 작사에 참여했고, 수록곡 가사도 썼다. 앨범에 관한 본인의 생각을 더 또렷하게 전하기 위해 손으로 쓴 기획안을 회사에 제출하기도 했다.
          </div>
          <p dmcf-pid="usZk4sf5of" dmcf-ptype="general">이채연은 3일 오후 4시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세 번째 미니앨범 '쇼다운'(SHOWDOWN) 쇼케이스를 열었다. MC배가 진행한 쇼케이스에서 이채연은 타이틀곡 '돈트'(Don't) 무대와 뮤직비디오, 수록곡 '서머 히트'(Summer Heat) 무대를 선보였다.</p>
          <p dmcf-pid="759Wa5g2oV" dmcf-ptype="general">'돈트'는 휴대전화의 벨소리와 진동을 넣어 듣기 익숙하면서도 새로운 자극을 느낄 수 있는 투스텝(2-step) 장르 댄스곡이다.</p>
          <p dmcf-pid="zl3mxlQ0a2" dmcf-ptype="general">'쇼다운' 앨범에서 가장 두드러지는 것은 더 커진 이채연의 참여도다. 이채연은 타이틀곡 '돈트'의 작사와 안무에 참여했다. 마지막 트랙인 '드리밍'(Dreaming)의 작사에도 참여했다. 하이라이트 메들리 당시 공개된 '스탠딩 온 마이 오운'(Standing On My Own) 안무도 전부 본인이 짰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q08Zk0c6j9"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채연이 타이틀곡 '돈트' 무대를 하는 모습. WM엔터테인먼트, RBW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03/nocut/20240703173628614gtvv.jpg" data-org-width="710" dmcf-mid="1fx9W6yjj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03/nocut/20240703173628614gtvv.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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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채연이 타이틀곡 '돈트' 무대를 하는 모습. WM엔터테인먼트, RBW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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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BCtwPC6FaK" dmcf-ptype="general">'돈트'에서 "거지 같은 전화"라는 첫 소절이 바로 이채연이 쓴 부분이다. 그는 "전화하지 마, 전화할까 말까 하는 (혼란스러운) 심리가 잘 드러났으면 했다"라며 "첫 파트부터 귀에 꽂히길 바랐다. '거지 같은 전화에 끊지를 못해'라고 하면 이채연이 노래 부르는데 '거지?' 이런 임팩(트)을 주고 싶었다"라고 소개했다.</p>
          <p dmcf-pid="b7xFr7wMAb" dmcf-ptype="general">타이틀곡 선정 이유를 묻자, 이채연은 "이 곡으로 무대 하는 상상을 했을 때 자신 있게 할 수 있을 거 같았다. 중독성 있는 멜로디에 새로운 스토리텔링할 수 있는 곡이라고 생각했고 되게 흥미로웠던 곡"이라고 답했다.</p>
          <p dmcf-pid="KXbToXLKNB" dmcf-ptype="general">퍼포먼스와 관련해 "'또 똑같은 춤이네' 하는 멘트가 저는 두렵긴 하다"라고 털어놓은 이채연은 "동선도 여러 방면 써보고 싶기도 하고 댄서를 몇 분 같이할지도 되게 심도 있게 고민을 하는 거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만큼 임팩(트) 있는 포인트 안무라든가 시선을 확 잡을 수 있는 와우 포인트가 정말 이 노래에서는 중요하겠구나 싶어서 그 부분이 나올 때까지 고민하는 거 같다"라고 밝혔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9zM3mzrRk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채연은 타이틀곡 '돈트'의 작사와 안무에 참여했다. WM엔터테인먼트, RBW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03/nocut/20240703173630432wohz.jpg" data-org-width="710" dmcf-mid="tn7hJWdza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03/nocut/20240703173630432wohz.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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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채연은 타이틀곡 '돈트'의 작사와 안무에 참여했다. WM엔터테인먼트, RBW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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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2p65EpkPaz" dmcf-ptype="general">'돈트'가 타이틀로 정해지고 나서는 기획안도 써서 냈다. 평소 컴퓨터를 잘 다루지 못한다는 그는 "아날로그식으로, 손으로 써서 드렸다"라고 덧붙였다. '돈트'에 등장하는 '찰리'라는 인물은 곧 이채연이라는 핵심이 포함됐다.</p>
          <p dmcf-pid="VimxFitsj7" dmcf-ptype="general">그는 "제가 정말 드러내기 싫은 어두운 채연이의 모습을 찰리라고 생각하고 그냥 정말 평범하고 마냥 밝고 싶은 채연이가 그냥 채연이어서, 그 자아가 좀 충돌하는 그런 내용을 담고 싶었고 사랑의 이별 감정이 아니라 내면의 갈등과 이별을 표현하고 싶다고 생각했다"라고 설명했다.</p>
          <p dmcf-pid="f08Zk0c6ku" dmcf-ptype="general">댄스 챌린지가 크게 흥하면서 음원 차트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둔 '노크'(KNOCK) 이후, 이채연의 댄스 챌린지에 거는 기대도 커졌다. 하지만 이번 '돈트' 안무는 댄스 챌린지를 염두에 두고 만든 건 아니라고. 이채연은 "챌린지 생각하고 만든 구간은 아니"라며 "'전화를 해 줘' '아니야 전화하지 마' 그런 심리를 담은 안무"라고 부연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4wGj2w9Hc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채연이 포토 타임에서 포즈를 취하는 모습. WM엔터테인먼트, RBW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7/03/nocut/20240703173632215uzmw.jpg" data-org-width="710" dmcf-mid="FSYN9DKGo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03/nocut/20240703173632215uzm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이채연이 포토 타임에서 포즈를 취하는 모습. WM엔터테인먼트, RBW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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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8jSnzj7vjp" dmcf-ptype="general">사실 '노크'도 댄스 챌린지를 겨냥하고 만든 건 아니었다. 이채연은 "'허시 러시'(HUSH RUSH)가 챌린지를 겨냥한 앨범이고 '노크'는 나답게 퍼포먼스로 밀어붙이자고 했는데 반응이 너무 좋아서 '아, 그냥 나는 나의 길을 가야겠구나' 생각했다"라며 "챌린지에 한정되지 않고 저만의 퍼포먼스를 보여드려야겠다는 생각을 쭉 해온 거 같다"라고 돌아봤다.</p>
          <p dmcf-pid="6jSnzj7va0" dmcf-ptype="general">하이라이트 메들리로 앨범 전체 수록곡이 짧게 공개된 후, 인상적인 반응이 있었을까. 그러자 이채연은 "'WM 무슨 일이야?' 'WM 왜 이래?' 이런 반응이 제일 첫 번째에 있었다. 먼저 보고 싶은 생각은 없었는데 그만큼 좋게 봐주신 거 같다"라고 웃었다. WM은 이채연의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를 뜻한다.</p>
          <p dmcf-pid="P59Wa5g2j3" dmcf-ptype="general">목표로 하는 성적 질문에, 이채연은 "(앨범 냈을 때) 저만 행복하다고 행복한 게 아니라 팬들도 행복해야 하고 부모님도 행복하셔야 하니까"라고 운을 뗀 후 "차트 '톱 100'에 빨리 들고 싶다. 빨리 들고 오래 머물고 싶다. 요즘 차트인(진입)하기가 어렵다"라고 답했다.</p>
          <p dmcf-pid="QW7hJWdzaF" dmcf-ptype="general">'돈트' '서머 히트' '슈퍼내추럴'(Supernatural) '스탠딩 온 마이 오운' '드리밍'까지 총 5곡이 수록된 이채연의 미니 3집 '쇼다운'은 오늘(3일) 저녁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공개된다.</p>
          <div dmcf-pid="xGqSnGiBct" dmcf-ptype="gene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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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y2nzl2hLA1" dmcf-ptype="general">CBS노컷뉴스 김수정 기자 eyesonyou@cbs.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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